theqoo

인천 초등형제 화재 사망 사건...“형 불장난이 화재로 이어져”

무명의 더쿠 | 12-10 | 조회 수 56009
https://img.theqoo.net/QATuo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건은 10살 형의 불장난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9월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이 ㄱ(10)군의 실화로 판단하고, 내사 종결했다.

경찰 조사 결과, ㄱ군은 화재 당시 주방 가스레인지를 켜둔 상태에서 휴지를 가까이 갖다 댔다가 큰불로 이어졌다.

ㄱ군의 어머니도 경찰에서 “아이가 사고 이전에도 유사한 행동을 보여 혼낸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라면을 끓이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려졌으나 ㄱ군의 진술과 경찰의 화재 감식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ㄱ군 역시 경찰에 “가스레인지 불에 휴지를 가져다 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ㄱ군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미성년자여서 내사를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처음부터 주방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고만 밝혔으며, 라면 등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이 났다고 추정해서 발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조사 과정에서 발화지점인 주방 가스레인지 주변에서 음식 포장지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음식 조리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주방 가스레인지 주변에서 시작했고 주위에 음식 포장지 흔적이 남아있어 추정했던 내용"이라며 "A군 형제가 사고 직후 의식이 없어 정확한 확인은 어려웠다"고 밝혔다. 

ㄱ군과 8살 동생은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 1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4층짜리 빌라의 2층 집에서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었다.

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고발생 37일 만에 끝내 숨졌다.

이들 형제 사건이 이른바 ‘인천 라면형제 화재사건’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자 일부 언론에서는 ‘불길이 번지자 형이 동생을 보호하려고 감싸 안았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도 잇따랐다.

실제 형은 침대 위에서 동생은 책상 밑에서 각각 발견됐으며, 119에 화재신고도 동생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naver.me/xFQx0CsD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8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8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패션계 머리에 든거 없는거 다 아는데 왜이렇게 난척을 해서
    • 15:31
    • 조회 345
    • 이슈
    • 탕웨이 보그 차이나 4월호 커버
    • 15:30
    • 조회 253
    • 이슈
    2
    • 남편이 아내에게 말문을 닫아버린 결정적인 이유
    • 15:29
    • 조회 652
    • 이슈
    • 이명세 감독이 기록한 비상계엄의 밤…'란 12.3', 4월 22일 개봉
    • 15:29
    • 조회 82
    • 정치
    • 키는 크지 않지만, 귀여운 두더지상 남자 어때?
    • 15:27
    • 조회 719
    • 이슈
    14
    • 평소에 욕을 자주 하시나요?
    • 15:27
    • 조회 184
    • 유머
    3
    • 개맛있다는 일본 편의점 오뎅
    • 15:26
    • 조회 339
    • 이슈
    8
    •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 15:25
    • 조회 425
    • 이슈
    9
    • "심장마비 오면 기침하고, 가슴 내리쳐라" 이국종 교수의 조언? '가짜 영상' 주의보
    • 15:24
    • 조회 501
    • 기사/뉴스
    5
    • [KBO] 연고지역에서 대형화재참사가 났는데 불꽃퍼포먼스를 강행한다는 구단
    • 15:22
    • 조회 1656
    • 이슈
    36
    • 현재 세계 인구 순위.jpg
    • 15:19
    • 조회 1270
    • 이슈
    10
    • <프로젝트 헤일메리> 고증오류로 밈된 장면
    • 15:18
    • 조회 2641
    • 이슈
    33
    • 월루용 채팅웹 만드는중인데 어때
    • 15:18
    • 조회 1114
    • 이슈
    9
    • [단독] “애플은 안전하다더니…” 앱스토어 뚫은 ‘보이스피싱’ 앱
    • 15:18
    • 조회 846
    • 기사/뉴스
    9
    • 강유미 채널에 올라온 플레이브 컴백 프로모션ㅋㅋㅋㅋㅋㅋㅋㅋ
    • 15:18
    • 조회 860
    • 유머
    6
    • 계범주가 '이 노래는 뉴이스트의 곡'라고 생각했다는 노래...jpg
    • 15:17
    • 조회 821
    • 이슈
    16
    • 일본애니로 유명해진 노래를 이탈리아 원작자가 한국어로 불러줌
    • 15:17
    • 조회 557
    • 유머
    7
    • [속보] 이 대통령 "한미동맹 필수지만 과도한 의존 금물... 전작권 회복 조속 추진"
    • 15:16
    • 조회 598
    • 정치
    11
    • 뭔가 부모한테 말해주고 싶어도 못 하는 교사도 많다고...
    • 15:16
    • 조회 1335
    • 이슈
    5
    • 형 학창시절에 달리기 잘 했어요?
    • 15:15
    • 조회 428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