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IZdSm
평범한 고3 여학생이에요 저는 이제까지 모든 면에서 무난하게 살았어요 안 좋은 친구를 만난다거나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었어요 (제가 질이 나쁜 학생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다름이 아니라... 엄마가 계속 위치추적 어플을 깔길 권유해요 처음에는 거절했어요 솔직히 뭐지? 싶고 내가 소유물로 보이나 싶어서요
근데 거절할 때마다 엄마가 화를 내고 뭐 숨기는 것도 없는데 왜 하기 싫냐고 계속 소리를 질러요
시험기간에도 이 문제로 계속 말다툼하게 돼서 걍 깔았다가 중간에 지웠는데 엄청 화를 내셨어요
전 솔직히 엄마 행동이 이해가 안 돼요... 저 친구들이랑도 한 달에 한두 번 놀까말까 할 정도로 집순이고요 겨울에 6시 이후에는 집에 혼자 걸어오지도 못해요 엄마가 깜깜할 때 혼자 걸어오면 안 된다고 화내셔서요ㅋ..
쨌든 제가 뭘.. 한 것도 없는데 위치추적 어플 깔으라고 하는 부모님은 대체 무슨 생각이신 걸까요? 정말 제가 못 미더운 걸까요?
++++++
+갑자기 댓글이 늘어나서 부연 설명 좀 더 추가합니다
엄마 몰래 어플을 지웠던 날 왜 어플 지웠냐고 화내신 게 그날 저녁이었어요
제가 어플을 지우면 엄마 폰에 알림이 가지도 않고
엄마가 직접 확인하는 게 아닌 이상 모르거든요
근데 그날 전 하교 후 친구들이랑 놀다가 버스 타고 집에 와있는 상태였고 어디 나가 있는 게 아니었어요
근데 그걸 굳이 확인했다는 게 굉장히 기분 나빴어요 그 어플은 제 현재 위치뿐 아니라, 제가 몇 시에 어디 갔는지까지 뜨거든요 (제 하루 동선이 다 뜨는 거예요)
또 그 어플은 제가 특정 장소에 도착했을 때 ‘ㅇㅇ님이 ㅇㅇ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엄마 폰에 알람이 갑니다 (학교, 독서실, 집 등등요)
요즘 온라인 클래스 기간이잖아요 근데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한 시간 정도 가볍게 산책하려고 낮 1시쯤 외출을 했습니다
나가서 걷다보니까 학교를 지나가게 됐어요
그럼 엄마 폰에 제가 학교에 도착했다고 뜰 텐데
엄마가 갑자기 카톡으로 산책 나갔냐고 묻더라고요
솔직히 엄마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게 불쾌해요... 저녁 9시에 나가서 산책하고 오는 것도 아니고 대낮에 나가서 좀 걷고 오겠다는데 이게 불안한가 싶고 이랗게 나갈 때마다 엄마한테 어디 간다면 간다 언제 온다라고 말하라는 말들이 답답해요
댓글 읽고 엄마 마음이 어떤 건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추가적으로 작성한 엄마의 행동들도 제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인가요?
제 주변에는 위치추적 어플 깐 친구가 아무도 없고 조언 구할 만한 곳도 없어서 혼란스러워요
https://img.theqoo.net/mIkJu
ㅊㅊ
https://m.pann.nate.com/talk/355923786?currMenu=today&stndDt=20201207
평범한 고3 여학생이에요 저는 이제까지 모든 면에서 무난하게 살았어요 안 좋은 친구를 만난다거나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었어요 (제가 질이 나쁜 학생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다름이 아니라... 엄마가 계속 위치추적 어플을 깔길 권유해요 처음에는 거절했어요 솔직히 뭐지? 싶고 내가 소유물로 보이나 싶어서요
근데 거절할 때마다 엄마가 화를 내고 뭐 숨기는 것도 없는데 왜 하기 싫냐고 계속 소리를 질러요
시험기간에도 이 문제로 계속 말다툼하게 돼서 걍 깔았다가 중간에 지웠는데 엄청 화를 내셨어요
전 솔직히 엄마 행동이 이해가 안 돼요... 저 친구들이랑도 한 달에 한두 번 놀까말까 할 정도로 집순이고요 겨울에 6시 이후에는 집에 혼자 걸어오지도 못해요 엄마가 깜깜할 때 혼자 걸어오면 안 된다고 화내셔서요ㅋ..
쨌든 제가 뭘.. 한 것도 없는데 위치추적 어플 깔으라고 하는 부모님은 대체 무슨 생각이신 걸까요? 정말 제가 못 미더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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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댓글이 늘어나서 부연 설명 좀 더 추가합니다
엄마 몰래 어플을 지웠던 날 왜 어플 지웠냐고 화내신 게 그날 저녁이었어요
제가 어플을 지우면 엄마 폰에 알림이 가지도 않고
엄마가 직접 확인하는 게 아닌 이상 모르거든요
근데 그날 전 하교 후 친구들이랑 놀다가 버스 타고 집에 와있는 상태였고 어디 나가 있는 게 아니었어요
근데 그걸 굳이 확인했다는 게 굉장히 기분 나빴어요 그 어플은 제 현재 위치뿐 아니라, 제가 몇 시에 어디 갔는지까지 뜨거든요 (제 하루 동선이 다 뜨는 거예요)
또 그 어플은 제가 특정 장소에 도착했을 때 ‘ㅇㅇ님이 ㅇㅇ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엄마 폰에 알람이 갑니다 (학교, 독서실, 집 등등요)
요즘 온라인 클래스 기간이잖아요 근데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한 시간 정도 가볍게 산책하려고 낮 1시쯤 외출을 했습니다
나가서 걷다보니까 학교를 지나가게 됐어요
그럼 엄마 폰에 제가 학교에 도착했다고 뜰 텐데
엄마가 갑자기 카톡으로 산책 나갔냐고 묻더라고요
솔직히 엄마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게 불쾌해요... 저녁 9시에 나가서 산책하고 오는 것도 아니고 대낮에 나가서 좀 걷고 오겠다는데 이게 불안한가 싶고 이랗게 나갈 때마다 엄마한테 어디 간다면 간다 언제 온다라고 말하라는 말들이 답답해요
댓글 읽고 엄마 마음이 어떤 건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추가적으로 작성한 엄마의 행동들도 제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인가요?
제 주변에는 위치추적 어플 깐 친구가 아무도 없고 조언 구할 만한 곳도 없어서 혼란스러워요
https://img.theqoo.net/mIkJu
ㅊㅊ
https://m.pann.nate.com/talk/355923786?currMenu=today&stndDt=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