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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OP이슈]'베이비복스 1기 리더' 정현전 "불화설? NO"..23년 만에 첫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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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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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베이비복스 1기 리더 출신 정현전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베이비복스 1기 리더...23년 만의 첫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현전은 "부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1997년 데뷔한 정현전은 "그때 저희 콘셉트는 여전사였다. 여성을 대변하는 수호신 같은 강렬한 인상을 많이 줬다. 안무도 젝스키스랑 H.O.T처럼 파워풀했다"라며 "우리가 1집 때 너무 앞서간 음악을 했다는 얘기를 하더라"라며 유쾌한 미소를 지었다.

정현전은 "연습 기간은 3년 정도 했다. 준비하면서 콘셉트가 많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3명이서 트로트를 하려고 했다. 영턱스처럼 귀여운 콘셉트를 하자는 얘기도 나왔다"라며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당시 희진이가 고3 미연이가 고2였다. 언니들을 잘 따르는 예쁜 동생들이었다. 미연이는 놀이공원에서 구경하다가 캐스팅이 된 케이스로 짧은 시간에 안무를 숙지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현전은 "그로 인해 안 좋은 루머도 있었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너 정신 안 차려!'라고 했던 건데 그게 와전돼서 불화설까지 생겼다. 그런데 실제로 불화는 전혀 없었다"라며 강조했다.

활동 기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말에 정현전은 "짧지만 강렬하게 활동했던 것 같다. 회의감을 느껴 만류를 무릅쓰고 나왔는데 나오고 나서 후회가 됐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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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좀 더 버텼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후배들이 좋은 역할을 해줘서 지금까지 베이비복스를 언급하고 있다.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탈퇴 이후 근황에 대해 정현전은 "베이비복스 그만두고 그냥 내려온 게 아니라 10년 정도 다른 연습을 했다. 연기 수업도 받았고 다른 팀에서도 연습을 하다가 부산을 내려와야겠다 결심이 섰다"라며 "내려와서 요가도 10년 정도 했다"라고 말했다.

정현전은 "지금 이 가게도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레시피는 제가 다 정하고 시장도 직접 보러 다닌다. 이걸 함으로 연관된 꿈이 생겨 현재는 외식업 쪽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현전은 "근데 또 모른다. 갑자기 트로트 앨범 내서 활동할지도. 카메라 앞에 서본 사람만이 카메라의 짜릿함을 안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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