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21학년도 수능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에서는 2교시 수학영역이 시작되기도 전에 부정행위자 4명이 적발돼 퇴실 조치 됐다.
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시험장인 A고와 B고에서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시간이 종료됐는데도 답안을 작성한 학생이 1명씩 나와 2명 모두 퇴실조치를 당했다.
C고에서는 휴식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던 수험생이 감독관에게 적발돼 자술서를 쓰고 짐을 싸야했다.
D고에서는 한 학생이 1교시 국어영역이 끝난 이후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감독관에게 자수했지만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을 더이상 볼 수 없었다.
https://news.v.daum.net/v/2020120315430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