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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지만 사실은 이성애자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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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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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어(Hozier)


아일랜드 출신의 가수. 1990년 3월 17일생.


음향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화가인 어머니, 영화 레이블 대표인 형이 있음.







Q. 누가 호지어를 게이라고 생각하나?

A. 호지어에 대해서 잘 모르고 노래랑 뮤직비디오만 아는 외국덬들 (or 한국덬들)







호지어를 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호지어의 대표곡인 "Take me to church"의 뮤직비디오 때문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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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연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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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만나서 더욱 애틋한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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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인은 같이 길을 걸을 때에도 살짝 떨어져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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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도 누가 볼까봐 계속 눈치보면서 불편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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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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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불길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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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인은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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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애정표현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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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얼굴을 모두 가린 사람들이 단체로 어딘가로 몰려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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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중 한 남자는 누군가에 쫓기듯 집에 들어와 짐을 싸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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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인이 꿈꿨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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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순간에도 계속 어딘가를 향해가는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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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으로 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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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무리들을 보고 당황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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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는 화염병까지 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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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고 놀란 동성연인 중 한 남자...


이 남자의 집이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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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을 쓴 무리들은 집으로 쳐들어가 남자의 아버지를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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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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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예감이 들어 얼른 연인을 향해 달려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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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연인은 복면 무리들에게 끌려 숲속으로 향해 가고 있는 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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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연인을 찾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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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쓴 무리들은 큰 불이 있는 곳으로 남자의 연인을 끌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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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들로 남자를 협박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는 복면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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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연인이 헤메고 헤메어 간신히 도착한 그 곳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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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앞에 쓰러져 미동도 없는 남자의 시체와 쓰러진 남자에게 계속 발길질을 가하는 복면 무리들이 있었음...


고통스러워하는 연인의 뒷모습...








이게 호지어의 Take me to church 뮤직비디오의 내용인데, 왜 이런 내용의 뮤직비디오가 나왔는지 파악하려면 시대 상황을 고려해야함.


이 뮤직비디오가 발표되었던 시기가 2014년임. 그리고 러시아에서 동성애 선전 금지법이 통과된 해는 2013년.


(Take me to Church 노래 자체는 2013년에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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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선전 금지법이 뭐냐하면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통제해야한다는 명목하에 통과된 법으로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동성애 관련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한화 3,500만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임. 



"애들한테 동성애에 관한 어떠한 정보도 안 주면 될 것 아니냐?" 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 문제는 이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러시아에서는 동성애 혐오가 만연해졌다는 것임.


실제로 동성애를 감시하는 자경단이 조직되었고, 동성애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폭행하고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밝힌 남자가 무차별하게 살해되는 등 동성애 혐오 범죄가 연달아 일어났음.







그리고 이와 같은 차별적인 법이 교회의 전통때문에 이뤄졌다는 의견이 아주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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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람들의 교회(러시아정교)에 대한 충성심이 동성애 혐오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임. 


(실제로 러시아 정교회 수장인 키릴 대주교는 "나는 동성애자들이 벌을 받아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모든 종교 전통은 동성애를 죄로 취급하고 있다"라며 동성애 차별법을 옹호하는 발언을 함)









이와 같은 러시아의 동성애 차별법은 러시아 주변국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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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국회의원인 블라디미르 올레이니크는 “이런 법안(차별금지법)은 성경 파기를 향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했고, 우크라이나의 ‘스보보다(자유)’ 소속 의원 올렉 쉬바이카는 “기독교인으로서 나는 이것(동성애)이 가족의 전통적 기반을 파괴하며, 우리 우크라이나의 자주성을 파괴하고, 우리의 민족적 가치를 무너뜨린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음.


교회의 전통을 이유로 동성애 차별법에 찬성한거임. (물론 우크라이나 의원들의 이와 같은 발언은 친러시아적인 정책을 강조하려는 정치적인 면모도 있음)








이와 같은 법안을 접한 러시아와 몇몇 친러시아적 성향의 나라를 제외한 유럽의 국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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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충격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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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가수인 호지어도 마찬가지였음.


평소 소수자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호지어는 러시아의 동성애 혐오적인 사회에 반감을 가졌고 동시에 교회 전통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게 됨. 그렇게 해서 만든 곡이 "Take me to Church"인 것임.








그래서인지 가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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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기성 교회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임.


(해석 참고한 블로그 출처: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emerastella&logNo=221601100975)


; 전체적인 노래의 가사는 성(性)에 대한 은유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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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맥락에서처럼 인터뷰에서도 교회가 동성애 혐오의 구실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호지어는 아일랜드의 가톨릭 문화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도 함)









또한 동성애에 대해 질문하는 인터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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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했음


(출처: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










이렇게 강력하게 동성애자 인권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에 뭇 사람들은 "호지어가 게이인가?" 라고 생각을 하고, 호지어가 게이냐는 질문도 외국 커뮤에서는 많았는데 일단 말하자면 호지어는 게이가 아님. 이성애자이며, '가족이나 절친한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이 게이인가?' 하면 그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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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어가 LGBT의 인권에 대해 소리를 높여 말하는 이유는 동성애자의 인권 문제는 동성애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인간 인권 보장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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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me, it's not even a gay issue or a civil rights issue, it's a human rights issue, and it should offend us all. It's just simple. Either somebody has equal rights, or they don't."


"나에게는 동성애자 이슈나 시민권에 대한 이슈, 모두 인간의 권리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와 같은 권리의 침해는) 우리 모두를 공격하는 것이다. 사실 매우 간단한 문제이다. 어떤 사람들은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을뿐 (그래서 모두의 평등한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같은 인간의 권리를 위해서 목소리를 내는것일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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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동성혼 합법화 투표때에 찬성에 투표하라고 격려도 했고 (미주 투어 도중에 투표하러 아일랜드 들러서 투표하고 다시 투어하러 날아갔다고 함)


아일랜드에서 동성혼이 합법화되니까 엄청 좋아하기도 했음ㅋㅋㅋ





이외에도 호지어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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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한 기금 기부 운동 (호지어는 가정폭력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체리와인이라는 음원을 발표해서 음원의 수익금을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시설 기금마련에 기부했음)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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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헌법 개정 운동 (아일랜드 8번째 헌법? 거기에 낙태죄 처벌 항목이 들어가 있다고 함. 그거 폐지하려는 운동 ㅇㅇ)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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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직자들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밝혔을때, 피해자들을 지지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음









그럼 마지막으로 뉴욕 지하철역에서 공연한 테잌 미 투 처치 공연을 보라구!





출처 - 너랑나랑 우리 블로그, 중앙일보 기사, 여러 인터뷰 및 아티클 (NME, 아티클1, 팝송프로페서 등등), 위키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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