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남편 출신지역별 아내의 가사노동.jpg
12,830 73
2015.11.02 11:10
12,830 73

http://i.imgur.com/pPbsm0i.jpg


http://news.nate.com/view/20151030n03669

경북출신 男과 결혼하면 하루 65분 집안일 더 한다

노동연구원 학술대회 발표…"남아선호 지역男, 전통적인 성역할 고수"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지역 출신의 남성과 결혼한 여성은 집안일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서울대에서 개최한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에서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은 '부모의 남아선호, 성역할 태도와 가사분담'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남아선호가 강하게 나타난 지역에서 태어난 남성은 남아선호가 덜 강한 지역의 남성에 비해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지닐 확률이 높고, 이는 가사노동 배분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남아선호 정도는 1990년대 초·중반의 출생성비로 측정할 수 있는데, 이 시기 성감별 기술의 보급으로 성감별 낙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1991∼1994년 출생성비가 115인 지역에서 태어난 남성과 결혼한 여성은 출생성비가 105인 지역의 남성과 결혼한 여성에 비해 하루에 34분 더 가사노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정상적인 출생성비는 103∼107이었다. 출생성비가 115라는 것은 여아가 100명 태어날 때 남아는 115명 태어나는 것을 뜻한다.

1990년 출생성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출생성비가 131인 경북에서 태어난 남성과 결혼한 여성은 출생성비가 112인 인천 남성과 결혼한 여성에 비해 하루에 무려 65분을 더 가사노동에 사용했다.

실제로 성역할 인식을 묻는 문항에 대해 남편이 전통적인 성역할에 가깝게 응답할수록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은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아내 본인의 문화적 배경 및 주관적 성역할 인식은 가사노동 시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조건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남편의 성역할 태도의 변화가 수반돼야만 가구 내 남녀 불평등이 해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1990년대 중반부터 출생성비가 감소해 2000년대에는 정상성비를 회복한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남아선호는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따라서 가구 내 남녀불평등의 개선은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i.imgur.com/C9mXJMP.jpg

댓글 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모락셀라] 피지 모락셀라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체험단 30인 모집 361 06.27 48,7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89,7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08,4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89,1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61,4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0,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7 21.08.23 8,626,9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0,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5,0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7,5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1,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4536 유머 10살 : 어른돼서 현질 많이 하고싶어 모자는 돈 벌어서 산건데 23:04 412
3104535 이슈 인디밴드 현실.......................jpg 1 23:03 452
3104534 이슈 써 본 사람들은 만족도 은근히 높다는 정수기 2 23:03 563
3104533 이슈 이지혜 부부 결혼장려영상 1 23:02 424
3104532 유머 [KBO] 크보 2004년생, 2006년생들의 ㄹㅇ 달란트 미친 이름 2 23:02 502
3104531 이슈 지하철에서 열린 스케이트 공연 🛼 2 23:01 174
3104530 기사/뉴스 광주일고 선수들의 정신적인 충격도 분명히 있었다. 조 감독은 "선수들도 경기 중에 그런 얘기를 들으면 집중할 수가 없다. 선수들을 달래면서 동요하지 말고 일단 경기를 마치자고 해서 경기를 이어갔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13 23:01 765
3104529 이슈 2019년 계란후라이 vs 2025년 계란후라이.jpg 23:01 417
3104528 이슈 태연 '만찬가' 멜론 탑백 41위 (🔺36) 피크 27 23:00 443
3104527 유머 사이버도화살의 축복이 끝이 없는 리센느 (feat.리트와 메트) 2 23:00 316
3104526 이슈 예뻐서 반응좋은 서예에 집중하는 리센느 미나미 옆얼굴 3 23:00 427
3104525 이슈 국내 빵집 매출 순위 top10 3 22:59 781
3104524 이슈 결벽증이 있던 할아버지가 강아지를 입양하게 됨 🐶 5 22:59 714
3104523 유머 놀이기구를 못 타는 그로구.jpg 1 22:59 266
3104522 이슈 말없이 떠난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배를 빌리려고 남사친과 잤습니다.jpg 22 22:59 1,335
3104521 이슈 배라 30주년 기념 판매순위 총결산 9 22:58 487
3104520 이슈 주우재 국민학교 다님.jpg 9 22:57 1,341
3104519 이슈 프랑스 환경부장관, 폭염 속 에어컨 요구에 분노 9 22:56 1,529
3104518 유머 요즘 일본 쪽에서 대한민국 축구를 별로 조롱하지 않는 이유 38 22:54 2,644
3104517 유머 빅뱅 대성, 카라 허영지 열애설을 본 오마이걸 효정의 반응 8 22:54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