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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적재 "아이유=진정한 스타, 매년 발전해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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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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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재가 돌아왔다. 기타리스트이자 세션으로 쉼 없는 활동을 펼쳐온 그이지만 가수로서의 공백은 길었다. 앨범 형태론 무려 3년 8개월만. '별 보러 가자'로 히트한 이후 오랜만에 신보를 꺼낸 그는 "히트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들어보고서 당신의 좋았던 2006년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반을 기점으로 적재는 본연의 모습을 마음껏 드러내기로 했다. 올해 아이유 세션에서 나온 것도 비슷한 이유다. 2008년 정재형 세션을 시작으로 연예계 일을 시작했다는 그는 "여러 가수와 함께하면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과정들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를 좋아해 주는 팬들에겐 누군가의 세션으로 있다는 것이 민망하고 미안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더는 세션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젠 적재만을 위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차례. 코로나 19라는 거대한 걸림돌이 있지만, 적재는 언제든 팬과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겠다는 약속을 더 했다.

https://img.theqoo.net/tmiTE

-아이유 세션을 그만두면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나.
"적재의 공연을 보러 다니는 팬 입장에서 내가 다른 가수의 기타세션으로 있는 것이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봤다. 아이유와도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아이유가 올해 큰 투어를 하니까 이것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기로 했었는데, 코로나 19로 공연을 할 수 없게 됐다. 모든 게 취소되고 있다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유 특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공연을 마지막으로 하기로 했다. 의미있는 12주년에 공연하기 때문에 더 좋았다. 아이유도 작별인사를 하자고 말해줬다. 사실 세션은 음악으로 처음 돈을 벌게 해준 직업이다. 라이브세션하면서 얻는 희열이 대단하다. 아티스트별로 무대가 대단하다. 특히 아이유는 남다른 애착이 있는 가수다. 하지만 싱어송라이터로 내 무대에 집중하기 위해 하나만 선택해야 했고, 아이유도 잘 이해해줘서 기분좋게 서로 마무리를 하게 됐던 것 같다."


-앞으로의 활동은 가수로서만 하는 건가.
"무대는 내 무대로만 보여드릴 생각이다. 기타리스트로서는 계속 활동할 것이다. 외부와의 작업은 내 음악을 만드는 또다른 원동력이다. 다른 장르로 얻는 아이디어가 내 음악에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다. 내 음악만 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다. 두 가지를 병행하면서. 끝까지 잘 유지해 나가려고 한다."


-최근에는 하성운 음반에 기타로 참여했다.
"보통 기타 연주 의뢰가 들어오면 시간이 허락하는한 하려고 한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음악들은 수락하는 편이다. 잘한다는 것이 주관적인데 기타가 주가 되는 음악, 말랑말랑한 장르 이런 것들 같다."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는.
"아이유한테 많은 걸 느겼다. 대형가수였을 때 만났지만 그럼에도 매년 발전했다. 엔터테이너이면서 음악적으로도 발전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유는 그랬다. 그런 사람을 본적이 없다. 투어도 매년 점점 커지고, 히트곡도 많아지고, 명곡도 많고 그러면서도 음악에 대한 고민들도 멈추지 않는다. 스태프도 잘 챙긴다. 이 사람은 스타구나 느꼈다."


https://img.theqoo.net/CmARQ


-지금까지 활동을 돌아본다면.
"뒤를 돌아볼 시기는 아니라 생각한다. 첫 앨범을 할 때도 자유롭게 음악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흘러왔다. 그게 어떻게 보면 내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물흐르듯 하다보면 시간이 흐르고 언젠가 돌아볼 수 있을 때가 될 것 같다."


-'별 보러 가자'같은 히트곡이 또 나올까.
"박보검 덕분이다. 리메이크 전에는 묻혀가는 앨범이었는데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게 됐다. 곡이 유명해져서 운이 좋았다. 이번 앨범으로 깨고 싶은 마음은 없다. 워낙 내 생각보다 잘됐다. '별 보러 가자'라는 노래는 이제 내 일부처럼 느껴진다. 신보가 잘되면 좋겠지만 난 하고 싶은 말 다 했고, 더이상 꾸미고 싶은 것이 없는 만큼 대중도 그에 맞게 반응해주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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