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식, 통계적으로 개미는 잃을 수밖에 없다 txt.
5,986 33
2020.11.08 17:14
5,986 33

1. 주식, 통계적으로 개미는 잃을 수밖에 없다

통계에 의하면 개미들이 주식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확률은 5% 이하라고 한다.

이미 답이 나와 있다. 개미의 95%가 잃는 게임이다.

자신이 수익 내는 5% 안에 들어간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아래는 올해 1월 자료다. 지난 1년간 각 투자자들이 주로 매수한 20개 종목의 수익률이다. 개인의 1년간 투자 수익은 마이너스 3.77%, 외국인은 +9.18%, 기관은 +18.72%다.  한마디로 게임이 안된다.

개미가 불리하다↑투자자별 평균 수익률, 개미가 불리하다

이 한 가지만으로도 당신이 주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로 충분하다.

아래 항목들은 이 통계를 뒷받침하는 부가적인 이유들일뿐이다.

2. 주식 관련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매일 주식만 연구하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에 비하면, 먹고사느라 바쁜 개미들은 따로 공부하고 연구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은 기업의 임원, 심지어 대표와도 소통하며 기업의 사정을 훤히 꿰뚫는다. 기껏 사업보고서 정도만 읽을 수 있는 개인들과 정보 습득 수준의 차이는 상상 이상이다.

전쟁의 기본은 적을 알고 나를 아는 것인데, 이렇게 정보력이 보잘것없는 개인이 수익 낼 확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3. 주식 투자금액이 부족하다

정보뿐 아니라 투자 금액 자체가 부족하다.

평범한 직장인 월급은 생활비로도 벅차니, 주식 투자할 여유가 없다. 그나마 투자를 하더라도 자금이 부족하니 한 종목에 몰빵 하는 경우가 40%, 70% 이하가 3 종목 이하에 투자한다. 전셋값 상승, 갑작스러운 병원비 등으로 투자금을 급히 빼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투자의 기본인 분산투자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여유가 없어 장기투자도 못하니 복리의 혜택을 누릴 수도 없다.

더구나 자금이 풍부한 기관, 외국인은 공매도로 하락장에서도 이득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은 사실상 공매도가 불가능하다. 악의적인 대량 공매도에 개인은 철저히 잃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4. 유리 멘탈이다

주식은 절반 이상이 심리게임인데, 심리마저 약하다. 쉽게 흔들리고 무너진다. 조금만 손실을 봐도 안절부절못하며 이성을 잃기 십상이다. 약간의 상승에도 지나치게 흥분하기 일쑤다.

급등하는 테마주에 덜컥 올라타서 잠깐 오를 때 천국을 맛보다 가도, 세력이 손 털고 나가며 급락할 때는 지옥을 맛본다. 주위에서 얘기하는 추천주에 혹해서 투자했다가 손실이 나면, 며칠 만에 추천해준 사람을 욕하며 주식을 팔아버린다. 기껏 잘 오르는 주식도 10% 정도 수익 나다가 9%로 수익이 꺾이면 지레 겁을 먹고 팔아버린다.

가벼운 충격에도 깨져버리는 이런 유리 멘털로 주식시장에서 버틸 수 없다.

5. 폭락장이 언제 펼쳐질지 알 수 없다

아무리 많은 정보와 충분한 투자금액과 강한 멘탈을 갖춰도 폭락장에서 버틸 수 있는 장사는 없다.

1997년 IMF,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초대형 폭락장이 또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다. 이런 대형 폭락장 외에도 수시로 대북 위기, 금리 상승, 각종 국내외 이슈들에 따라 급락장이 반복되곤 한다. 시장 전체가 급락하면 아무리 좋은 우량주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식투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걷는 것과 마찬가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07 00:06 16,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118 이슈 오스카에서 혼자 손풍기 들고 다닌 안효섭.twt 1 16:32 78
3026117 기사/뉴스 [단독] 모르모트 PD, 이효리와 작업 꿈 이뤘다…“섭외 위해 요가원 티켓팅까지” 1 16:31 137
3026116 유머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2 16:28 233
3026115 유머 푸바오 왕궁둥이 근황 (궁딩 한바가지) 7 16:28 461
3026114 유머 표정이 아들 낳은 후궁 16:27 539
3026113 유머 빌런을 만났을 때의 장항준식 대처 2 16:27 369
3026112 이슈 아니뭐임? 당근에서 의자 샀는데 바닥에 뭐 붙어있어서 봤더니 왕이라고 써있음 이거 뭐 주술적인 건가 29 16:24 1,731
3026111 이슈 와 이건 교생선생도 아니고 최소 7년차 20 16:24 1,231
3026110 기사/뉴스 BTS 광화문 공연에 외신도 촉각…"서울 심장부서 화려한 컴백" 14 16:23 254
3026109 정치 권영국 정의당 대표 BTS 컴백 관련 논평 13 16:22 627
3026108 이슈 짝녀 오마카세 사주고 깨달음을 얻은 서울대생 45 16:21 2,369
3026107 이슈 <붉은사막>에서는 여성을 때릴 수 있습니다 14 16:21 1,532
3026106 기사/뉴스 고려대 ‘女화장실 침입’ 남학생 현행범 체포…‘몰카’ 의심도 7 16:20 377
3026105 이슈 현재 주요 환율.jpg 12 16:20 1,617
3026104 기사/뉴스 한국인 행복지수 67위 ‘역대 최저’···전쟁 중 이스라엘은 세계 8위 17 16:18 623
3026103 유머 내가 월급 루팡이 아닌 이유 2 16:17 546
3026102 이슈 힘줄 때 냥 하는 고양이 2 16:16 529
3026101 이슈 데이즈드 코리아 4월호 화보 찍은 일본 아이돌 야마다 료스케 16:16 534
3026100 이슈 이찬혁이 써내려간 신곡 가사가 벌써 마음에 박힌다. 20 16:14 2,266
3026099 기사/뉴스 李 대통령 “BTS 공연으로 외국인 관광객 급증… 입국장이 첫인상 좌우” 116 16:14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