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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난 너랑 못 헤어져"…'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 붙잡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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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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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기록' 박소담이 박보검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15회에서는 안정하(박소담 분)가 사혜준(박보검)과 이별을 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만(배윤경)은 안정하를 무작정 찾아갔고, 안정하는 어쩔 수 없이 사혜준과 약속을 취소했다. 안정하는 김수만과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눴고, 김수만은 "사혜준 씨랑 사귄 지는 얼마나 됐어요?"라며 물었다.

안정하는 "사귄 적 없는데요"라며 선을 그었고, 김수만은 "안정하 씨 집에서 나오는 사진 찍혔어요"라며 추궁했다.

안정하는 "취재에 녹취는 기본이니까 녹취할게요. 기자님이나 저나 나중에 다른 소리 하면 안 되잖아요"라며 녹취를 시작했다.

더 나아가 안정하는 "사혜준 씨는 제가 메이크업을 해주는 연예인 중에 한 분이세요. 나이가 같다는 공통점은 있어 친구 같은 기분이 있었던 건 맞습니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김수만은 "사혜준 씨가 뜨고 나서 변했죠?"라며 떠봤고, 안정하는 "절 버림받은 여자로 만드시려는 이유가 뭐예요?"라며 질문했다.

김수만은 "정지아 씨 나랑 인터뷰했을 때 사혜준 씨 잊지 못하는 눈치였어요. 얼마나 좋아하면 지금 정지아 씨하고 사혜준 씨는 급이 맞아요. 두 사람 다시 이어지면 주변 사람들 다 환영할 거예요"라며 정지아(설인아)를 이용했다.

안정하는 "인터뷰 기술이 좋으신 거 같아요. 기분 충분히 상했고 사혜준 씨에 대해 안 좋은 말 하고 싶게 만드시네요"라며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민재(신동미)는 김수만이 터트린 열애설에 반박 기사를 냈다. 그 사이 안정하는 사혜준의 연락을 피했고, 사혜준은 뒤늦게 반박 기사를 확인하고 이민재를 만났다.

이민재는 사혜준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고, 사혜준은 자신에게는 안정하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사혜준의 구설수로 인해 드라마의 시청률이 하락한다는 내용이 기사가 보도됐다. 이민재는 "그러지 말고 문자메시지 풀자. 상황 전환시킬 수 있어"라며 찰리 정(이승준)이 보낸 문자를 공개하자고 설득했다.

사혜준은 "아직 더 참을 수 있어. 이번 작품 끝나면 쉴래"라며 털어놨고, 이민재는 "쉬자고 해도 안 쉬더니. 들어온 작품 많아. 차기작 검토 안 해?"라며 의아해했다. 사혜준은 "안 해"라며 결심했다.

결국 안정하는 사혜준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사랑해. 우리 헤어지자"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혜준은 "왜?"라며 당황했고, 안정하는 "사랑하면 미안하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말 기억해? 나 만나면서 미안하다고 몇 번 말한 줄 알아?"라며 밝혔다.

사혜준은 "미안해"라며 사과했고, 안정하는 "네가 그 말을 할 때마다 나는 왜 네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지 모르겠어. 내가 아는 사혜준은 자기가 한 말은 꼭 지키는 사람이니까. 네 감정까지 고스란히 내가 받는 거. 이제 안 할래. 널 사랑하기 전 일상으로 돌아갈래"라며 일어섰다.

그뿐만 아니라 이민재는 찰리 정이 사혜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민재는 "나 사고쳤어. 너한테 미리 말하지 않은 건 네가 못 하게 할 거 아니까"라며 고백했다.

사혜준은 도리어 네티즌들에게 욕을 먹었고, "터지고 반박하면 정리되는 게 아니라 다른 논란이 오고. 그래서 기다리자고 했던 거야"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민재는 "나는 이 선택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어. 우리 아직 재계약 전이야. 네가 무슨 선택을 하든 받아들일게"라며 제안했다.

이후 사혜준은 안정하를 그리워하며 혼자 오열했다. 그날 밤 사혜준은 안정하의 가게 앞에서 기다렸고, "난 너랑 못 헤어져"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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