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위노나 라이더가 선데이 타임즈와 "무엇이 날 구원했는지"에 대한 주제로 인터뷰하며 밝힌 내용

https://img.theqoo.net/lzXrL


대부 등의 작품으로 명감독이라 불리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1992년작 드라큘라에서

게리 올드만이 연기하는 드라큘라가 변신하는걸 본 위노나 라이더가 충격받고 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촬영할 당시 위노나가 코폴라가 만족할만한 우는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자

위노나를 울게 만들려고 코폴라가 "이 창녀야(you whore)!!"라고 소리치면서 계속 언어학대를 했다고 함


그런데도 위노나가 만족할 만큼 울지 않자 

코폴라는 거기에 있던 게리 올드만을 비롯 남자배우들 모두에게 위노나 라이더를 괴롭히는데 동참하라 요구했는데

앤서니 홉킨스와 키아누 리브스만이 그 행동을 거부하고 오히려 위노나 라이더를 신경써줬다고 함


코폴라는 위노나의 폭로내용이 사실이라 인정하면서도 이런 애드립은 일반적인 영화 제작 관행이었다고 인터뷰


이 일은 위노나 라이더가 키아누 리브스와 평생동안 우정을 나누게 된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코폴라와 사이가 나쁘거나 하진 않다고 함


https://img.theqoo.net/GjQNw

https://img.theqoo.net/LYLhv

출처:ㄷㅁㅌ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