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youtu.be/j6KtQRbyH_g
보잭 홀스맨
90년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말 장난’의 주연배우인 보잭 홀스맨.
20년이 지난 현재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퇴물이 되어 약과 술에 의존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그가 재기를 노리며 일어나는 우스꽝스럽고 씁쓸한 삶과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인간과 수인이 공존하는 현대 세계관의 넷플릭스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미국 연예계와 현대 미디어에 대한 비판과 풍자, 현실적인 문제와 그것들을 겪으며 도망치거나 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블랙코미디
“만약 삶이 진실로 공허하다면 우린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재주가 하나뿐인 말
“그는 말로 허공을 채우고 침묵을 겁낸다.
자기 실패를 인지할 만큼 똑똑하지만
그걸 바로잡을 의지나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난 너무 늦은 걸까요? 영영 이대로 살아야 할까요?
아직 늦은 건 아니죠? 너무 늦지 않았죠?
다이앤, 늦지 않았다고 말해줘요.
이기적이고 나밖에 모르고 자기 파괴적인 면도 있지만
마음 깊은 곳은 좋은 사람이라고 그렇다고 말해줘요 다이앤
제발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줘요.

가장 중요한건 사람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너의 모습을 반드시 줘야 한다는 거야.
설사 그게 너를 죽이더라도.
설사 그게 너를 완전히 텅 비워서 더 이상 뭔가를 비워낼 수도 없게 되더라도 말이다.

엄마가 괴물이라고 생각하지?
이 말을 하려고 전화했어. 넌 행복해지고 싶겠지만 불가능해
미안하구나
너 때문만은 아냐, 네 아빠랑 나도...네 내면이 흉측한건 당연한 일이야.
넌 태어날 때부터 망가져 있었단다.
아무리 네 인생을 일이나 책이나 영화나 여자친구들로 채워보려 해도 넌 온전해지지 못해.
넌 보잭 홀스맨이야...치유될 수 없어

보잭 나는...내가 너무 싫어요.
이 옷을 입는 유일한 이유는 웬 회사가 8천 달러를 준다고 해서예요.
돈은 필요도 없는데...아직 내가 옷을 입어 줬으면 하는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계속 춤을 춰 멈추지 말고
슬픔은 당신을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계속 미소를 지어
고통이 당신을 삼키지만 그건 이제 시작일 뿐이네
계속 춤을 춰, 막이 내려야 끝나는 거잖아

부모님은 사이가 안좋았고 제 인생 자체가 연기처럼 느껴졌어요.
텔레비전에서 보는 사람들을 흉내 내는건 나 만큼이나 망가진 작가와 배우를 투시하는 거였죠.
누군가 복사한 걸 또 복사하는 느낌 혹시 이해하세요?

지금의 내가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고 난 그래서 감사해요.
내 인생을 평생 같이하지 못할 사람들이라도요...당신을 알았던 것도 기뻐요.
시즌 2까지는 뒷맛이 살짝 씁쓸한 블랙 코미디 작품이었는데
시즌 3 후반부 부터는 내용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무겁고 우울해짐... 인생이 너무 즐거워서 가끔 좀 다운이 필요하다 싶을 때 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