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보러온 예비신혼부부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판교라고 상상해보자)

"좋다 새집 냄새도 안나는 것 같고"

"근데 너무 큰 거 아니에요?"
"크긴요? 방 세 개 밖에 안되는데?"

"그래두 우리 둘이 살기에는 좀..."

"둘이라뇨."

?

"곧 세명되고 네명되고 그럴텐데?"

너 이녀석ㅎ

꼬옥-
"주은씨."


"우리 애국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명 가지고 애국이 되겠어요?"

"아...그럼 방 네개짜리로?"
애국자 이정환과

"다섯개"
찐 애국자 차주은

"와...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집 수압도 확인하고

가스도 확인하고


환기도 확인하는 주은이

그런 주은이 보던 정환이

"고마워요"
"알면 잘 해요"
"응"
정말 별거 아닌것도 꿀 떨어질 시기구나 좋을 때야


어우야


가방 추락

??????

?????????????????

그렇게 혼인신고하고 살림부터 차린 애국자들


"일어났어요?"
"뭐해요?"

"죽이는 김치찌개"
"우왕 나 김치찌개 되게 좋아하는데"
서로 등에 꿀바르고 다니나
판교가 백허그 핫플인듯

"근데 이게 보통 김치찌개가 아니라는 사실. 살치살"

"이게 거의 죽음."
"김치찌개에 소를 넣어요?"

"끝장이에요. 예술예술"

꺄르르르
김치찌개 엄청 고소할것같다 깨가 쏟아져서

"오와 다르네"

"그죠?"
"맛있다!"

"자 아앙~"

"으음!!!!"
美味
신혼이 할 법 한 클리셰는 다 해줘라 제발

185랑 170이랑 백허그하는거 계속 나오면 얼마나 재밌게요

판교에서의 저녁이 있는 삶
그런데



교통사고 사망현장에서 정환이 신분증이 발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