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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희대의 탈옥수라 불리는 신창원에 대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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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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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창원 패션

https://img.theqoo.net/PnbXH

당시 저 화려한 티가 신창원의 트레이드마크 화제였음



2. 탈옥과 탈옥 후 행적

1997년 1월 20일 부산교도소의 화장실 쇠창살을 쇠톱날로 절단하고 탈출하였다. 이후 약 2년 동안, 전국을 오가며 약 9억 8000여만원을 훔쳤고, 훔친 돈으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유혹해 동거하며 아지트로 삼았다. 그러나, 동거할 곳이 없을 때는 토굴 등에서 생활하며 쥐고기로 연명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경찰의 추격에 쫓기는 중 신창원의 담당형사인 원종열 경장이 쏜 총에 맞아 부상당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추격을 끝내 따돌려 신창원은 자신의 초인적인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신창원의 검거를 위해 헬리콥터를 띄우고 전경을 동원했으나 번번이 속수무책이었으며 열세 번을 눈앞에서 놓쳐 많은 경찰관들이 이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 과정에서 동거녀들과의 관계가 주목 받았는데 왜냐하면 동거녀 중 누구도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신창원이 진술 과정에서 내 여자들만 지켜주면 다 말하겠다라고 했었음


3. 재검거 상황 - TV 수리공 센스

↓https://www.youtube.com/watch?v=PeIAmYZFR3Y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201009/486263/2599358902/3136096417/10a2eeafb386a5e0be9e099de515a21d.jpg
제보자는 가스기사로


근무중에 의심가는 사람 발견.


육군 정보부대 부사관 출신으로 이상한 느낌 감지.



신혼부부 집에 사진이 없고, 운동기구가 많고,


결정적으로 집 안에서 남편이 모자를 쓰고


얼굴을 계속 가리는 것을 확인함.



신창원이라는 걸 눈치채고 인근 부동산에 가서


특이사항 확인진행.


부동산 계약서 작성 다음 날,


잔금치르고 바로 입주한 걸 이상하게 여기고 신고.



이 제보자 분은 이후에 경찰특채로 채용되서


현재까지 21년간 근무중이심




TV 수리하러 갔다가 결혼사진이 없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한 수리공의 신고로 재검거됨


4. 어린 시절의 고백 


지금 나를 잡으려고 군대까지 동원하고 엄청난 돈을 쓰는데 나같은 놈이 태어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너 착한 놈이다.'하고 머리 한번만 쓸어 주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다. 5학년때 선생님이 '이 새끼야, 돈 안가져 왔는데 뭐 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하고 소리 쳤는데 그 때부터 마음 속에 악마가 생겼다.


— 《신창원 907일의 고백》 중


돈이 없어 힘든 가정에서 살다가 저 일 이후 비뚤어져서 학교를 그만두고 소년원 생활을 전전함

그리고 누나와 아버지는 신창원에게 자수를 권할 정도로 평범한 사람들이었음

신창원이 하도 유명해서 유영철이나 강호순같은 연쇄살인마인줄 착각하는사람이 많은데
살인이나 강간죄로 무기징역받은게 아님
무기징역을 받을 당시 신창원이랑 같이 강도짓하던 놈이 사람을죽임

신창원은 판결에 불만가지고 탈옥해서 2년 6개월간 도망다니다 붙잡힘
(이 과정에서 신창원 동거녀를 경찰이 성폭행해서 해임됐다가 해임처분 취소소송을 승소하고 복직하고, 신고받고 신창원데려가다 놓쳐서 신고포상금을 2번주는등 병신짓도함)


5. 모범수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다시 수감된 후 검정고시를 빠르게 패스하고 수년 간 모범수로 살았으나

2011년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자살시도를 했었음

뇌사상태까지 빠졌으나 겨우 목숨을 건져 지금도 교도소에서 생활 중


처음 감옥에 갔던 건 강도혐의였고 본인이 아니라 공범이 살인을 했는데 그것 때문에 형이 추가된 거였음

하지만 탈옥과 유명세가 얹혀서 무기징역을 받아서 당시에도 알맞은 형인가 논란이 되었음


심지어 정작 살인한 공범은 부자라 로펌 써서 감형되었음


6. 잠복근무중이던 경찰 경관이 신창원 동거녀를 성폭행한 사건
경장은 지난해 1월 해임됐으나 법원에 해임처분 취소소송을 내 승 소한 뒤 지난 4월 복직해 모 파출소에서 근무중




7. 수감생활동안 고입 대입 검정고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상담사 자격증 및 법 공부 중


교도행정 문제들에 대해서 언론사에 투고를 보냈는데

이걸 교도소장이 막아서 본인이 배운 법 지식으로 국가 상대 민사 제기하고

4건 제기해서 모두 일부승소 등 승소판결

https://www.yna.co.kr/view/AKR20090929147300053

열심히 공부하는 게 재소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서

대구교도소 내에서 면학열풍이 불었던 적도 있었다고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982&yy=2008


아래는 자치경찰연구소장이 장기수 인권문제에 대한 책을 보내줬더니 보낸 답장

관련 자료 찾아보다가 보낸 편지 문장이나 내용이 수준 높아서 놀라웠음


참고로 사회에서는 중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가 중퇴




박사님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책 정말 감사합니다. 외국 교정정책과 구금생활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부작용에 관한 자료를 구하고 있었는데 전문가가 없어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사님의 역서가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따뜻한 마음 보내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약 5년 동안 상담심리학 범죄심리학을 마음에 두고 밤잠을 줄여가며 매달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환경적인 문제와 법무부 윗선의 저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꿈을 접었지만 그땐 저와 수용자들의 문제점을 찾고 바로서기를 하고 싶은 꿈으로 살았거든요. 탈옥 전과자인 저는 독방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진로를 변경하여 담 안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는데 온 힘을 다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규정 및 법률 그리고 형정행위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통하여 바로 잡으면 그만큼 수용자가 교정 교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해서 민사소송을 두 건 제기하여 모두 일부 승소를 이끌어 냈지만 민사소송은 백 번 승소를 해도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힘이 많이 빠집니다. 행정소송 헌법소원 등 직접적인 방법과 더불어 논문 등으로 문제점을 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 신중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성적인 문제, 성격적인 문제, 그리고 사회성이 부족한 문제 때문에 수용자들이 재범을 반복하고 있어요. 범죄중독이란 게 이러한 문제가 복합되어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현상을 일컫는 것이지, 범죄를 하고 싶어 안달하는 현상은 범죄중독이라고 하지 않죠? 그런데 수용자가 교도소에 구금되어 격리된 생활을 할 경우 수용자의 문제가 치유되기 보다는 오히려 심화될 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아 재범 이상의 수용자가 사회복귀를 제대로 하기 힘들지요.

구금된 환경은 사회성을 상실케 하고 인성적 문제는 물론 정신적인 문제까지 일으킬 위험이 큽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장기간 비좁은 거실에 격리 수용될 경우 구금된 것만으로 문제가 발생하는데 문제적인 수용자들은 더욱 위험하죠. 구금 위주로 만들어진 시설적인 문제, 교도관들과의 사소한 마찰, 특별권력관계와 유사한 형태에서 일방적으로 받는 여러 상황, 그리고 장기형 및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등……. 그러므로 수용자의 교정 교화와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구금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하나하나 제거하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더욱 격리하는 방향으로 처우가 진행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저는 22년을 교도소에서 보냈습니다. 이중 12년 3개월은 엄중 격리된 생활을 했죠. 저는 엄중 격리된 환경에서 악몽, 환상, 환청, 불안, 폐쇄공포증, 우울장애, 불면 등을 겪었고, 이중 환청과 환상을 제외한 나머지 질환은 현재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엄중 격리된 상태에서 이상행동을 보이는 많은 수용자들을 보았고, 저 또한 수 십 회 정신적으로 위험한 고비를 겪으면서 수백 번 인내의 한계점을 경험하면서 엄중 격리한 환경이 만들어내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어 구금생활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면서 행정소송 및 헌법소원을 고민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구금환경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선 충분히 알고 있는데 저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합니다. 재판부와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선 입증자료가 꼭 필요하거든요.

미국 교정당국에서 과거 독거수용의 효능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강력범 10여 명을 독방에 엄중격리하고 기본적인 처우를 제한하였는데 수용자가 자살,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켜 몇 개월 못 가 실험을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미국이 중단한 이 사례를 따라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박사님, 따뜻한 마음 보내주었는데 염치없는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외국교정행정의 우수사례 및 구금환경에서 나타나는 여러 부작용에 관한 논문 및 보고서 등의 자료를 구할 수 있을까요? 자료를 구하는 방법만 알려주셔도 제가 지인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저의 몸과 정신을 보호하고 수용자의 정상적인 사회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지금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거든요. 인간은 인내의 한계점을 넘어서면 어떤 형태로든 극단적인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10년 3개월 동안 징벌 1회 받은 적이 없고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도주를 기도한 적이 없는데 10년 5개월째 독방에 격리되어 있고, 2009. 11. 18. 청송교도소로 이송되어 손목에 수갑을 차고 다녀야 하며 TV 시청이 금지되는 등 기본적인 처우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수갑을 차고 다녀야 하며 TV 시청을 금지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중경비대상 수용자로 이곳에 수용되면 의무적으로 모두 이런 처우를 받아야 한답니다.

제가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면 모를까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는데 중경비 시설에 수용되었으니 같은 처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헌법과 법의 취지에 위반되는 것 같아 이 문제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려구요. 그러나 제가 지금의 환경을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박사님. 저는 철저하게 망가진 삶을 살아왔습니다. 도피생활 중 선악의 경계에서 정신적으로 힘겨운 상황에 장기간 처하기도 했었지요. 저의 경험과 저의 내면을 제대로 살필 수 있다면 범죄를 줄이고 사회적 피해를 줄이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교수님께서 원하시면 제가 연구대상이 되겠습니다. 교수님의 물음에 진실로 답할 것이며 여러 문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제가 배우고 싶은 것도 있구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등기로 편지를 주십시오. 반드시 등기우편이어야 하며 편지와 관련자료 매수도 적어서 보내주십시오. 접견을 신청하셔도 됩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꼭 서신을 주시라는 뜻에서 등기우표 10매를 동봉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정말 인간적이고 자애로운 분을 안타깝게 떠나보내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이젠 한명숙 전 총리께서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시네요. 직접적인 증거 없이 어느 한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유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은 법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고, 이러한 경우엔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짓는 게 일반적인데 구속영장 청구를 해보지도 않고 불구속상태에서 기소를 하니 숨은 의도가 너무 확연히 보입니다. 판결까지 가면 무죄가 확실하겠지만 한명숙 전 총리께선 이미 희생양이 되어버렸거든요. 통합된 야당후보는 쉽지 않을 것 같고 이미 흠집이 나버렸기 때문이지요. 작금의 상황을 보면서 루크 훌스만 님의 철학에 더욱 더 공감을 갖게 됩니다.

제가 초면에 너무 장황한 글을 드렸네요. 도피생활 중 00초등학교에서 축구 등 운동을 많이 했었거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교수님과 가족, 그리고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

2010년 1월 4일 신창원 드림

PS. 허리가 불편하여 글이 엉망입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참, 어떻게 책을 보내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https://img.theqoo.net/WGXse
https://img.theqoo.net/TJRFH
https://img.theqoo.net/hrCzm
https://img.theqoo.net/hQylm
https://img.theqoo.net/HIlDv




탈옥당시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수감된 뒤 1997년 1월 부산교도소를 탈출했다. 도주기간 중에도 144번이나 돈을 훔쳐 피해액이 9억8000여만원에 달했다. 신창원에게 걸린 최초 현상금은 500만원이었다. 하지만 그가 98년 경찰의 총을 빼앗아 달아났을 때 금액이 5000만원으로 올랐다. 신창원은 99년 동거녀 집을 다녀간 가전제품 수리공의 신고로 결국 검거됐다.


신창원의 탈옥 후 도피일지

 

▲1997.1.20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 환기통 쇠창살을 절단하고 탈옥


▲1997.1.23  법무부, 신창원에 현상금 500만원 지급 결정


▲1997.4  전북 김제에서 택시와 충돌사고를 냈으나 훔친 운전면허증으로 체포위기를 모면


▲1997.8.8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호아파트에서 뉴그랜저 승용차 절취


▲1997.9.28  충남 천안시 목천면 삼성리 한영빌라로 은신처 옮김


▲1997.10  동거녀 전씨, 신창원 소재 제보 


▲1997.10.18  충남 천안 목천면 H빌라에서 원종렬 경장 등과 격투, 가스총 2발을 맞고 도주 (1차 대결)


▲1997.12.20  경기 평택의 장애인수용시설 `요한의 집'과 소년, 소녀 가장 2명에게 180만원 기부


▲1997.12.30  경기 평택에서 원종렬 경장, 김구현 경장 등과 결투


가스총을 맞고 왼쪽 팔목이 부러진채로 도주, 현상금 1000만원으로 인상 (2차대결)


▲1998.1.11  충남 천안 목천면 태화산 기슭에서 김병록 경사, 최갑철 경장과 격투후도주


두 경찰관 정직 3개월, 천사령 경기경찰청장 직위 해제, 김영태 평택경찰서장 등 7명 징계위 회부 (3차대결)


▲1998.3.6  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천저수지에서 경찰 검문을 따돌리고 도주


김제경찰서장 교체, 김제경찰서 수사과장 사표 (4차 대결)


▲1998.5.18  경북 성주에서 순찰차를 따돌리고 도주. 성주경찰서장 교체, 경찰관 2명 전보


▲1998.7.16  서울 강남구 포이동 주택가에서 경찰관의 총을 빼앗고 귀와 팔을 물어뜯은 후 도주


윤종옥 서울 수서경찰서장 전보, 김광식 서울경찰청장 경고 (5차 대결)


▲1998.7.21  현상금 5천만원으로 인상


▲1999.6.1  충남 천안의 다방 주인 신고로 발각돼 도주


▲1999.7.16  전남 순천서 검거



https://img.theqoo.net/OFHPW
https://img.theqoo.net/gtMAj

신창원 누나가 기자회견을 통해 신창원에게 자수를 권유하기까지함..







얼마전 방송에서 신창원 얘기를 다루길래
궁금해서 찾아봄
https://m.youtu.be/1LYSSY-VLTU

https://img.theqoo.net/AhQpS https://img.theqoo.net/qus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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