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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슴 큰 여자들이 가슴 떼버리고 싶은 진짜 이유 삼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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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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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야 옷핏이 어떻고 질투가 저떻고 말이 많지만


동성끼리의 질투야 질투하면 그게 이상한거고 이상한 일본 만화에 나온 클리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믿는 거라서 신경도 안씀


또한 사실 큰가슴 인간들에게 


lprtX.jpg


이런 핵여리여리+무심시크+건조기 24시간 돌린 것 같은 버석한 김미연적 스타일링 같은건 

청소년기부터 포기한 지 오래임


진짜 가슴 떼버리고 싶은 이유 3대장


주관주의로 적는 것이지만 주관적이지 않을 거라고 자신함



3위


생활하기 불편함


여름 아니어도 밑가슴에 땀찬다

여름이면 더 차서 화장실에 가서 밑가슴이랑 브라 사이, 가슴골 사이 한번은 닦아본 적 있을 것임

뛰면 물리적으로 존나 아파서 남이 안 볼땐 잡고 뛴다

엄마 난 이제 중3밖에 안됐는데 왜 비비안 입어요? 왜 와코루 입어요? 나도 친구들이 입는 귀여운 브라 한번 입어보고싶다 엄마나 할머니가 입는 레이스 브라 말고

그리고 그 친구는 브라를 특가에 3개 10만원에 샀대 난 하나만 사도 9만 9천원이면 싼건데

동네 친구랑 맥주 한잔을 하기로 했다 친구는 그냥 후드만 걸치고 나왔는데 난 브라하고 나왔다 결국 뭔가 속 안좋은데..싶더니 역시나 체했음

친구는 나이키 스포츠 브라가 존나 짱짱하다고 했다..그래서 사봤다...가슴이 존나 아팠다...

그래서 가슴 큰 무묭이들 스포츠 브라 어디꺼 써? 하고 글을 올리자 5개의 댓글이 전부 쇼크업소버 미만 잡이라고 그랬다..그렇게 난 또 12만원 결제의 기로에 선다... 

브라자 존나 답답해>브라렛이라는 게 있대>도전>빠른포기>브라탑이라는 게 있대>도전>빠른 포기x100...

모든 편리한 여성 속옷의 이점을 웬만한 철면피 아니고서야 포기하는 삶

딱하나 큰가슴인간을 구원하는 건 미니마이저 브라

하지만 139,000원의 지출과 함께 소화불량도 같이 온다는 거^^!



2위 


건강이 와르르멘션


의사선생님..어깨가 앞으로 말려요...저도 모르게 수그리게 됩니다..무게중심이 앞에 있는 기분이예요...

네..?어깨를 잔뜩 펴라구요..?제가 공작새가 된 기분인데요..?제 가슴 너무 다른 사람 앞에 있는 거 아니예요..?

쌤 진짜 발사될 거 같은데요 이게 맞는 자세인가요(<특히 20대쯤에 처음 허리 존나 아파서 정형외과 가면 바른 자세 코칭받고 아니 시발 이렇게까지 내밀라고..?하고 충격받는 성인 여성 전국에 오조오억명)

제가 2n년간 제 척추를 혹사시키고 있던 건가요 어깨가 미모사처럼 말려요 이건 본능이예요 허리도 머리도 골반도 심지어 다리 저림도 이것때문이었다구요..?

그래도 어깨 펴고 등 펴고 다녀야한다구요? 엥 쌤도 아시잖아요 왜 그러기 힘든지ㅠ


그 이유는 ㅠㅠ



1위 


사실 위의 불편함의 근본적인 이유이자 그저 큰가슴인간으로 살기 좆같은 이유 0순위


제가 가슴 펴고 다니면 존나 쳐다본단 말이예요 시발 ㅠ


동성 이성 안가리는 성희롱...


~평범한 큰가슴인간 김무명의 성희롱 피해기록~


초3 2차성징이 뚜렷하게 나타나다 반에서 처음으로 브라했는데 뒷자리에 앉은 남자애가 눈치까고 소문냈다

초3 그 남자애가 결국 브라끈을 튕기더라 다른 여자애들은 머리만 땡겼는데 그 새끼때문에 2학기 내내 머리도 안묶었다

초5 체력장 오래달리기 하는데 다 끝나고 친구가 말해줬다 남자애들이 너 뛰는 거만 봤다고

초6 버디버디 쪽지가 왔다 홈피 주소를 줘서 들어갔는데 가슴 큰 여자만 모아둔 야홈이었다 


중1 새학기라 아직은 어색하지만 좋은 친구들이 많은 무리에 들어갔다 근데 좀 목소리 큰 여자애가 갑자기 가슴을 만지고 오 존나 크네ㅋㅋ라고 했다

중3 목욕탕에를 못가겠다 동네 아줌마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본다

중3 아씨발 지하철에서 슴만튀 당했다 


고1~고3 남녀분반이라 너무 좋다 시발 진짜 개좋다 개편하다 이게 사는거다


대1 지하철 막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 앞에 앉은 새끼의 카메라가 수상하다...옆자리에 놓인 백팩을 일부러 무릎에 얹어 상체를 가리자 핸드폰이 내려간다..시발 내가 착각한거겠지?

대2 왜 이 나이 먹어서도 가슴 멋대로 만지는 친구는 꼭 한명씩 나오는 지 모르겠다 한숨나온다

대3 이 좆같음을 나만 느끼는 건가 싶어서 고민글을 올렸다. 다행스럽게도 나만 느끼는 불편함은 아닌지 다들 공감해주는데 댓글이 달린다 '그래도 큰게 보기 좋음...' 

더이상 참을 수 없던 김무명은 갑자기 분노가 풀충전 되어 이 글을 쓰기에 이른다....




물론 위 상황은 픽션인듯 픽션아닌 픽션같은 이야기지만 암튼 존나 평범한 큰가슴인간은 대부분 겪어봤을 거란 거 확신함


큰가슴인간도 내 가슴을 그냥 사람들이 인간 신체부위 하나로 봐주면 훨씬 편해질 수 있지만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 경험을 통해 체득했기때문에

결국 남의 눈깔을 파버리지 못하는 이 현실을 어떻게 못하니 내 큰가슴 싫다로 귀결되는 거임


이런 문제들 앞에서 겨우 프렌치시크인간이 될 수 없다는 좌절 정도야..이미 사춘기때 졸업한지 오래다


찐으로 열받는 건 저런 문제라는 글이..한번쯤은 필요하다고 느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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