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프랑스에게 전쟁 선포하던 시절 히틀러의 인기......jpg
10,772 45
2020.10.11 21:36
10,772 45

1.jpg

1차대전 이후, 베르샤유 조약은 독일을 짓누르고 있었으며, 독일인들은 절망에 허덕이고 있었다.

영국은 프랑스가 강력히 주장했던 '독일에게 굴욕을 줄 정도로 가혹할 정도의 채무'에 반대했으나

프랑스-벨기에는 채무 불이행을 근거로 군대를 동원하여 독일 서부 최대 공업지역 루르 지역을 침공하여 강제점령했다.


이것이 바로 '루르 점령'(Ruhrbesetzung) 사건이다.






2.gif

1923년 3월 독일 루르, 프랑스 군의 행렬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하지 않는 독일인들이 프랑스 장교로부터 폭행당하고 있다.


2년에 걸친 강제 점령 기간 동안 프랑스 군대는 130여 명의 독일인을 총살했다.

군대를 제한당한 독일은 변변찮은 항의를 할 수가 없었으며,

공업지대를 빼앗긴 독일은 경제적 재앙인 초인플레이션에 직면했다.


2년의 점령기간 동안 9억 달러의 차익을 남긴 프랑스 군은 25년 철수했지만

이를 계기로 독일 민중 사이에선 베르사유 조약과 승전국에 대한 적개심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다.



그 때, 히틀러와 나치가 등장했다.






11.jpg

나치 독일, 베르사유 조약의 무효를 외치며 '라인란트 재무장' 선포

대독일의 통일을 외치며 오스트리아, 체코 주데텐란트 지역합병, 폴란드침공


이를 본 영국-프랑스-벨기에 3국 연합군 결성






12.jpg

영국-프랑스-벨기에 대독일 동맹,

나치 독일에 공식 선전포고






13.jpg

'독일이 영국-프랑스 동맹과 정면으로 싸워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제 아무리 독일이 발빠른 경제성장을 일궈내 막강한 공업능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들,

상대는 로마 제국 이후 세계의 헤게모니를 쥔 인류 역사상 최강국인 대영제국과,

그 대영제국을 상대로 수백년을 나란히 경쟁한 프랑스 식민제국이었다. (중략) ...






14.jpg

영국-프랑스 동맹의 선전포고에 대한독일의 대답, 프랑스에 살포한 전단


"Nous vaincrons parce que nous sommes les plus forts"

"우리가 이긴다, 우리가 최강이니까."






15.gif

영국-프랑스 연합군의 선전포고, 역으로 프랑스 본토로 치고 들어가는

독일군 141개 사단의 진격속도.

덩케르크에 고립된 영국군, 독일군 프랑스 전역 석권






16.gif

덩케르크에 포위된 영국군






17.gif

독일 15기갑군단 제7기갑사단 에르빈 롬멜 소장,

프랑스 최정예 제1기갑사단, 제4기갑사단 격파. 마스강 도하






18.gif

'독일의 형제들이여! 우리가 마침내 해냈다!'

- 나치 독일 기관지 '검은 방패'의 당시 1면 헤드라인 -


대서양과 맞닿은 프랑스의 서쪽 끝, 브리타뉴를 점령한 독일군






19.gif

프랑스 수도, 파리 개선문을 통과하는 독일군 보병사단






20.gif

에펠탑에 휘날리는 나치깃발






21.gif

파리 입성 선봉부대의 사열을 받으며 항복 서명장에 도착한 히틀러.

항복 서명은 1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군이 독일군에게 굴욕을 안겨주었던 것과 같이,

똑같은 기차칸에서 이루어졌다.






22.gif

독일군 귀국열차를 향한 환영인파


독일 장병들이 탑승한 열차가 역을 지나갈 때, 모든 일반 열차는 운행을 멈추었다.

독일 장병들을 향해 경의를 표하는 독일인들.






23.gif

1940년 독일 베를린, 라디오에서 격앙된 목소리의 아나운서가 장병들이 도착했다는

긴급 보도를 송출했다. 히틀러와 귀환한 군인들을 보기위해 생업을 멈추고 몰려드는 독일인들






24.gif

프랑스의 항복을 받아내고 귀국한 히틀러 시가행진






25.gif

인산인해를 이룬 베를린, 지크 하일! (승리, 만세!)을 외치는 독일인들






26.jpg

1930~40년대를 관통하던 광기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40 04.01 36,4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8,4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4,6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5,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4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1편 04:44 108
3033442 이슈 내가 전주 이씨하고 결혼해서 아들하나, 딸하나 낳아 기른다면 4 04:43 867
3033441 이슈 혼자 보러 오는 팬들이 자기 창피해하는 줄 아는 김남길 1 04:31 775
3033440 이슈 한영 좀 봤으면 알고 심지어 안 봤어도 아는 대사들 몇 개나 맞힐 수 있음? 4 04:24 502
3033439 유머 할머니가 키우는 냐옹인데 3 04:13 1,109
3033438 이슈 박보검 이상이 글씨 보자마자 비난이 아니라 진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한 사람처럼 자비 없는게 5 04:08 1,860
3033437 이슈 오타쿠들 50만원으로 가성비 일본 여행 하는 방법 9 04:07 1,040
3033436 이슈 카페마감 ㅅㅂ 가게 전체를 설거지하는 수준 04:06 1,144
3033435 이슈 진수님 정체 들킬뻔한적 있음? 7 04:03 1,471
3033434 유머 나 수능 전날에 교통사고 나서 특별관리대상 됐었는데 ㅈㄴ 웃겼어 6 04:01 1,997
3033433 이슈 난 비투비 보러왓는데 갑자기 내눈앞에서 예수님이 하룰라라 가는거 직관함 1 03:59 555
3033432 이슈 편의점알바 면접을 왔는데 이게뭐지? 6 03:54 1,215
3033431 이슈 영석이형 93년생 모아서 예능 하나 만들면 안되나 03:53 810
3033430 유머 인간에게 폭 안겨있는 청설모 4 03:49 909
3033429 유머 미친것 같은 비주얼의 떠먹는 쿠키 🍪 2 03:45 833
3033428 유머 롯데가 야구 경기 져서 상심한 아이돌 1 03:38 676
3033427 유머 쾰른대성당보고 호그와트 성 같다고 하는 미국인 트위터리안 3 03:29 1,431
3033426 유머 쵸딩이 이거 열독하고 있길래 그건 무슨 책이니? 하니까 자기 다음 학기 반장선거 나가야 해서 엄마 졸라서 샀다고 20 03:15 2,690
3033425 이슈 마동석을 보고도 달려들어야 장애인 거죠 27 03:13 2,528
3033424 이슈 14년전 런닝맨에서 상품으로 받은 TV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크리스탈 8 02:49 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