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보는 독자들이라면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을 아련한 그 이름..

주인공 유미의 (구) 직장 동료로서 잘생긴 외모로 사내 여직원들의 짝사랑 단골 아이콘이었음...
물론 오래전 일이지만 유미도...

존잘인데 다정하기까지한데 어떻게 짝사랑하지 않을수가...


죄명: 너무 다정함.. 우기 유죄...
아무튼 [유미와 세포들] 초창기 남주땅땅으로 추정되었던 우기..

유미랑 이렇게 설레는 장면도 많았고


자꾸 유미한테 따로 할 말 있다고 해서 독자들을 더더욱 설레게 만들었었음...
(고백각이라고 생각하던 독자=무묭이..)
또 여느 연애웹툰의 문법처럼 남주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라이벌이 필요했고...


루비가 등장해서 우기한테 첫눈에 반하는 바람에 유미 VS 루비 구도가 만들어졌음

남주+여주+사랑의 라이벌...
너무 주인공 애정 서사...
독자들은 우기가 남주임을 확신했고, 애교의 의인화, 인간 애교 루비를 경계했음.


하지만 독자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듯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루비의 애교 어택



애교와 동시에 같이 휘몰아치는 플러팅..!!!
우기가 루비를 좋아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독자들이지만..

우기는 루비를 귀여운 신입 후배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도했었음..

(루비를 경계하던 독자와 유미..)
하지만 그때부터 알아봐야했을까..... 루비가 아무리 플러팅을 해도 철옹성처럼 꼿꼿하던 우기...

마지막 우기표정에서 볼 수 있듯.. 마치 철벽성채같던 우기의 철벽...
이 철벽은 유미한테는 그래도 다소 누그러지는 줄 알았는데..

따로 할 말 있다고 해서 나갔더니만...

하는 이야기는 소개팅 해주겠다는 말...

우기를 좋아하고 있던 유미는 서운하지만 티는 안내고..

ㅠㅠ

살짝 마상입은 유미는 혹시 "루비를 좋아하니?" 라고 물어봤는데....

아니래!!!!

..........????????????????????

독자들이 남주라고 확신했던 우기는 사실 게이였던 것임..
우기의 파트너는 유미도 루비도 아니었고, 독자들은 깜짝 놀랐고..


독자들은 다소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극복...

(우기의 성정체성에 대해 친한 동료가 물어봐도 함구하는 유미)
우기가 커밍아웃 한 이후 유미에게 우기는 친한 동생이 되었고, 독자들도 우기를 '우리 유미의 친한 (게이)동생'으로 생각하기 시작..
커밍아웃한 이후 남주롤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도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가끔 등장할 때마다 촌철살인+팩트폭력으로 사이다를 날려줘서 독자들의 여전한 지지를 받았음.


(그리고 가끔 등장할때마다 여전히 잘생긴 모습을 보여줬음...)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 우기는 최신화에 등장해서 근황을 보여줬는데...

신부대기실에 앉아있는 유미에게 음료수를 건네는

우기...
여전히 존잘이고 여전히 유죄....

우기가 반가운 유미.
그러다 우기와 같이 온 동행을 보는데..

(오잉또잉)

친구.....?

!!!!!!!!!!!!!!!!!!!!!!!!!!!!!!!!!!!
우기 친구

우기 (남자)친구

우기 남친..
잘생겼음..
여기에서 다시 보는 우기의 취향..

이상형.. 누가 봐도 매력적인 사람...

애교는 많아도 상관없으나
정말 짜증나는 타입은 남주긴 아깝고 나갖긴 싫어서 사람 갖고 노는 스타일.....
지금 남친은 그런 스타일은 아닌듯...
사실 우기의 세포들이 사는 공간이


망망대해에 떠 있는 저런 절벽같은 공간 하나뿐이어서 놀랐었는데
(보통 사람들의 세포랜드는

이렇게 넓음)
만약 저게 우기의 심리 상태를 반영한 것이라면 이제는 좀 더 행복하고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ㅜㅜ
아, 그리고 복습하다 발견한건데

윰세포 1화에서도 우기가 유미한테 음료수를 줬는데

최종화에 가까워지는 이 장면에서도 우기가 유미한테 음료수를 건네주더라고 ㅠㅠ
감동 ㅠㅠㅠ
유미랑 순록이... 우기랑 우기남친 행복하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