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1006174136018
여성이라면 누구나 청소년기에 2차 성징을 맞으면서 생리가 시작된다. 폐경할 때까지 한 달에 한 번 평균 3~7일씩 매달 생리를 지속하다 보면 다양한 현상들을 겪으며 궁금한 게 많아진다. 생리에 관한 궁금증들을 풀어본다.
Q. 생리할 때 유독 설사하는 이유는?
생리혈에 들어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이 설사의 원인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물질로 자궁 근육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프로스타글란딘은 장까지 수축시킨다. 장이 과도하게 수축하면 장내 수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음식물에 함유된 수분이 장에 많이 남으면서 설사하게 된다. 생리 중에 심해진 설사를 줄이려면 소염진통제를 먹는 방법이 있다.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효소의 활동을 막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