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레스토랑 및 카페 및 바에는 세르비찌오(Servizio)나 꼬뻬르또(Coperto)라고 해서 자릿세를 받습니다. 일인당 보통 1-3유로 선입니다. 완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은 5유로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베네치아 운하가 한눈에 보이는 고급 레스토랑 메뉴판인데, 여기는 자릿세로 2.5유로를 받는군요.
[오늘의 토막상식]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세르비찌오는 중세시대 여관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관 주인이 손님들한테 음식을 팔고싶은데, 자꾸 손님들이 챙겨온 음식을 먹으니까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비용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게 아직까지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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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팁 문화가 없다고 알려드렸는데요. 독특하게도 레스토랑에 가면 자릿세(coperto) 라는 걸 추가로 붙이는 문화가 있어요. 관광객이 많은 도시나 분위기 좋은 노천 레스토랑일수록 거의 붙는다고 보면 되구요. 메뉴판에 작은 이탈리아어로 표시된 경우도 있지만 표시가 없었더라도 최종 계산서에는 인원수대로 자릿세 (coperto)가 붙여 계산이 되거든요.
노천 레스토랑에서 1.3유로 커피 2잔 마셨는데 자릿세 (coperto) 2유로x2인 계산되서 최종 6.6유로를 지불해야하죠.
자릿세 (coperto)는 레스토랑/카페마다 다르게 책정되고 또 같은 레스토랑이라 하더라도 실내/노천/전망 좋은곳 여부에 따라 다르게 금액이 다르구요. 실내에 앉으면 자릿세가 2유로인데 바다가 보이는 뷰좋은 자리는 3유로가 되는 계산 방식이죠.
자릿세 (coperto)의 유래는 과거 중세시대에 먼 거리를 이동할때 식당이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현재의 여관/호스텔 같은)에서 식사를 해결했는데 이때 점주들은 식기와 자리를 빌려주는 대신 자릿세를 받아온 데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흔치 않게 볼 수 있지만 이탈리아가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