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머리카락이나 체모가 소실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남성만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더 이상 탈모는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탈모는 아쉽게도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지 않는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를 보면, 지난 5년 동안 탈모치료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 106만9,851명이었다. 이 가운데 여성은 47만7,065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여성 탈모 환자의 37%는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여성들이었다. 잦은 파마와 염색, 고열의 드라이기 사용, 다이어트 등이 젊은 여성들의 탈모를 악화시키는 이유로 손꼽힌다. 미세먼지도 머리카락을 손상시켜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무한경쟁에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가 늘면서 젊은 여성들의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성형 탈모는 정수리 머리숱이 줄고 이마 선이 점점 후퇴하는 M자형 탈모가 흔하다. 이에 비해 여성 탈모는 앞머리 이마선이 퇴축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 탈모는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탈모 초기에는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부쩍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거나 숱이 줄어 정수리가 휑한 느낌이 든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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