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군 “북한, 시신 태웠다” 재확인
1,656 10
2020.09.29 22:19
1,656 10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군 “북한, 시신 태웠다” 재확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속보 전해드립니다.

군은 앞서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사살한 뒤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북한군은 시신이 아닌, 부유물만 태웠다고 주장했죠.
우리 국방부는 북한이 시신도 불태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는 북한이 공무원 이모 씨를 총격한 후 시신을 불태웠다는 기존 판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
"저희들이 그 이후로 다른 말씀을 드린 적은 없었다는 걸 대신하겠습니다. "

지난 24일 다양한 첩보를 분석했다며 발표한 입장을 견지한 겁니다.

[안영호 / 합참 작전본부장(지난 24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어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 국민의힘에게도 북한 군이 시신을 태웠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부유물 하나만 타려면 40분간 타지 않아요. 결국 시신과 부유물을 함께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고 봐야 됩니다. "

하지만 국방부는 북한이 시신에 기름을 발라 불태웠다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장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하긴 제한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리 군사 당국 보고인데 (시신에) 연유(기름)를 발랐다는 표현이 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2일 이 씨 피살 당시 북한군 내부 보고와 지시를 감청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정보위·국방위원들에 따르면 오후 9시 넘어 북한 해군사령부를 통해 갑자기 사살 명령이 내려왔고, 북한군 정장이 명령을 재차 확인한 후 북한 고속정이 다가가 사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는 북한과 조사 내용이 엇갈리는 만큼 첩보 재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9&aid=000019827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88 05.06 35,7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90,9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3,1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0,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5,4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15,1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8,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2,9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17,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9,8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66,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257 기사/뉴스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사상 처음…‘신형 아이폰’, 한국서 첫 출시 [단독] 11 07:32 1,361
2405256 기사/뉴스 박영규, ‘라디오스타’에 25세 연하 아내와의 4혼 언급... “‘부끄러운 일’이라고 고백” 1 07:31 689
2405255 정보 영화 <원더랜드> 메인 예고편 10 07:30 328
2405254 이슈 일본 교과서에 나오는 일제강점기.jpg 8 07:17 1,335
2405253 기사/뉴스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정성호·김민교, 과태료 10만원 부과 결정 40 07:10 3,672
2405252 이슈 무한도전에 출연한 아이바오🐼 17 07:08 1,849
2405251 기사/뉴스 "장애 신경 안 쓰여" 송지은, ♥박위와 연애에 부모님이 보인 반응 ('라스')[SC리뷰] 2 07:08 1,441
2405250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NMB48 'ナギイチ' 3 06:58 241
2405249 이슈 [선재업고튀어] 태성 본체가 태성이를 선택한 이유 27 06:56 3,485
2405248 이슈 이찬원 인천 콘서트 오늘 예매 오픈 4 06:54 686
2405247 기사/뉴스 고물가에 '초저가' 공세‥"하루 매출만 1천억 원" 1 06:53 1,710
2405246 기사/뉴스 퇴임 전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외유성' 미국 출장 논란‥방심위 "강행군" 반박 2 06:48 403
2405245 기사/뉴스 전직 대통령 증정본도 폐기‥'디올백'만 국고에? 11 06:44 1,840
2405244 기사/뉴스 '아크로비스타'에 버려진 책‥'최 목사' 증정본? 10 06:37 1,171
2405243 이슈 [해외축구] 2023-24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 확정 3 06:37 1,049
2405242 이슈 인피니트 'Man in Love' 6 06:17 534
2405241 이슈 '호셀루 3분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에 2-1 극장 역전승으로 챔스 결승행…김민재는 14분 소화 06:14 672
2405240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RADWIMPS '新世界' 05:41 521
240523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4 05:31 776
2405238 이슈 뉴진스 zero 광고 & right now 일부 공개 10 05:27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