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의 정체는 데뷔 10년 차 그룹 틴탑의 리키였다.
MC 김성주는 "리키의 출연 목표는 회사와 니엘 형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키는 "회사에서는 저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다. 1라운드라도 통과하면 잘한 거라고 하더라. 이거 안 되겠다 싶어서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엘 형은 제가 출연한다고 하니까 영혼 없이 '가왕 하고 와'라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났다. 제가 알아보니 니엘 형은 2라운드밖에 못 갔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리키는 "저도 아이러니한 게 제가 메인보컬을 이겼다"며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