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고라에 올라온 한그루측 지인의 글.txt
12,569 118
2015.10.09 04:28
12,569 118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story/read?bbsId=S103&articleId=352861&pageIndex=1



한그루 새아빠 지인으로 의붓언니 엄마와 결혼할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을 잘아는 사람으로써 모든 내용이 편파적으로 보도되어 공인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이 안타까워 이 글을 올립니다. 

한그루 새아빠는 20대 초반에 같은 연극영화과였던 의붓언니 엄마를 만나 결혼했고 3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서로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인지 큰딸 10살부터 심한 갈등이 시작 되었고 9년간의 갈등을 겪다가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자료로 함께 살았던 oo동빌라 집을 양도해주었습니다. 그후 한그루 엄마와 재혼하게 되었습니다. 의붓언니 엄마는 재혼을 하려 하는데 3명의 자녀를 데리고는 재혼 할 수 없으니 아빠가 키워 줬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와서 형제들은 모두 합쳐 살게 되었습니다. 

큰딸 ooo은 이대 oo과 1학년, 둘째딸 ooo는 oo고등학교 1학년, 아들 ooo은 중학교 1학년때 한그루와 살게 되었습니다. 

이후 3년을 같이 살게 되었고 성악과를 다니는 ooo은 등록금 외에 반주비, 의상비, 담당교수 주최 공연티켓금 등의 명목으로 매달 100~200만원을 가져 갔고, ooo는 당시에 턱관절 치료문제로 이대 목동병원을 2년간 치료하였고 고3 때는 oo고 옆에 집을 얻어주고 보살펴 주었습니다. 아들 ooo이는 oo중학교를 한그루 엄마가 직접 입학을 시키고 과외비를 대고 이후 ooo이는 친할아버지, 할머니, 한그루엄마와 아빠가 함께 뉴질랜드에 가서 고등학교 유학생활의 모든 것을 준비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적은 돈이 드는 일이 아니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한그루 엄마는 최선을 다했다고 옆에서 보는 사람은 생각합니다. 오히려 큰 아이들 3명 속에 낀 초등학교 1학년인 한그루가 왕따를 당하고 상처를 받는 분위기였습니다. 큰딸은 이대를 졸업하고 작은딸은 서울대를 가게 되었고 아들 ooo은 유학 후 귀국하여 고려대를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한그루가 미국과 중국에 가서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온 후 데뷔하기 2년전까지 작은딸은 결혼해서 남편과 아이까지 데리고 한그루 집에 와서 자고 갔고 아들은 명절 때 와서 명절을 같이 지냈으며 일본인 여자친구와 함께 와서 인사까지 시켰습니다. 그런데 2009년 어느날 갑자기 3명이 모두 전화번호를 바꾸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에 친할아버지, 할머니도 연락 두절한 의붓형제들을 괘씸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오히려 의붓형제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전혀 만난 적도 없고 같이 살지도 않았던 것처럼 이런 기사를 쓴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 

심지어 2002년도에는 증조할머니를 포함한 14명의 전 가족이 필리핀 보라카이에 휴가가서 모두가 즐겁게 지냈던 사실도 있는데, 이런 모든 것들이 왜곡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평탄치 않은 가정에서 자라면서 상처가 있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엄마 따라 아무것도 모른 어린 나이에 같은 입장에서 상처를 받고 자란 한그루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는 행동은 정말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의붓형제 엄마께서도 양심이 있으면 재혼한다고 얘들 보내서 돈 가장 많이 들어 가는 상황에 얘들 키워준 한그루 엄마한테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혼자 고생하며 얘들 다 키운것 같이 기사를 올린 것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의붓형제와 한그루와 거의 4년간 살았던 모든 것은 같이 살았던 일하던 아줌마도 증인이고 모든 가족이 증인인데 거짓말은 그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9년 까지 만났던 언니, 오빠를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 건지 오히려 물어 보고 싶습니다.


-------

1. 의붓언니의 주장과는 사뭇 다른 주장 : 사실 관계 자체가 좀 많이 다름.

2. 의붓형제들의 실명까지 다 나옴(위에 가져온 글에서는 지움)




목록 스크랩 (0)
댓글 1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25,7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57,9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08,7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74,5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79,20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62,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3,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5,8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1,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8,5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17,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255 정보 kbo]비가오는 어린이날 많은 우취가 될것같은 kbo순위입니다 1 09:17 159
2401254 유머 음방 무대 중에 웃참하는 장원영.x 2 09:14 246
2401253 이슈 연예인으로 데뷔했으면 인기 많았을지 궁금한 축구선수의 리즈시절 8 09:14 480
2401252 기사/뉴스 이찬원, '뮤뱅'→'음중'까지 1위…'땡벌' 이후 17년만의 '대기록'[SC이슈] 2 09:12 76
2401251 유머 올해도 가짜생일 축하받는 세븐틴 디노 11 09:09 744
2401250 기사/뉴스 아들 앞에서 생후 일주일 딸 암매장한 엄마, 징역 7년→3년 감형 10 09:08 712
2401249 이슈 100kg 육박하던 옥택연 군대 시절 15 09:08 1,452
2401248 이슈 대금으로 연주하는 아이브의 해야.shorts 4 09:03 251
2401247 이슈 [디톡스] 스마트폰 내려놓고 ‘내 마음’ 충전해요 5 09:01 616
2401246 이슈 [KBO] KBO리그 2024시즌 시청률 TOP 50(~5/4) 09:00 288
2401245 이슈 집에 세럼 박스째로 쟁여놨을 거 같은 분에게도 세럼 나눔하는 광희.jpg 5 08:56 2,433
2401244 이슈 인피니트 'Begin Again' 4 08:54 181
2401243 이슈 페이커 손민수하기 3 08:54 822
2401242 유머 한국 드라마 속 술 취한 놈들 따라하는 프랑스인 13 08:43 3,088
2401241 이슈 [MLB] 오늘 선발등판한 에릭페디 등판결과 4 08:43 1,334
2401240 정보 뇌 손상이 심한 사람들의 습관 26 08:40 6,151
2401239 이슈 전남편을 그냥 딸의 아빠라고만 말하니까 좋아하는 연하남 3 08:36 4,067
2401238 이슈 슬슬 해외에도 퍼지고 있는 방탄소년단 사재기 의혹 117 08:35 9,986
2401237 이슈 낭만의 계절 여름이다 vs 겨울이다 25 08:34 935
2401236 이슈 제로콜라 많이 드시지 마세요 24 08:33 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