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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구라(한그루) 가족사 최종정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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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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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 내가 그림


오늘 한그루때문에 하루종일 너무 열받는다긔. 그림판으로 대충 만들어봤어요. 제 주변에 상처입은 재혼가정의 자식인 친한 지인이 있어요. 그사람, 트라우마로 남녀간의 연애도 제대로 못해요. 제발 부메랑 맞길 바라면서 야밤에 할일도 없고 해서 허접하게 발로 만들어봤어요. 아까 악필 필기는 잊어주소서. 맘대로 스크랩 하시긔. 의붓이 아니라 이복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막장 가족 도안 그릴 겸 해서 만든거니까요.


http://i.imgur.com/gSGxN61.png



한그루 원래 친오빠 있다는 증거

https://twitter.com/hgr0529/status/317468558672134145


http://i.imgur.com/eoY7DIi.png


그동안의 언플들


2011.02.03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067245


한그루, 언니오빠 모두 명문대 "올해 대학도전"


신인 여가수 한그루가 올해 또 하나의 목표를 세웠다. 국내 대학 도전이 바로 그 것이다.

한그루는 지난 1월 중순 데뷔 미니앨범 '그루 원'을 발표, 현재 타이틀곡인 댄스곡 '윗치 걸'로 활발히 중이다.


1992년생인 한그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중국으로 학교를 옮겨 이미 베이징국제예술학교를 졸업했다. 이 사이 미국에서 탭댄스와 재즈댄스, 중국에서 검무 등 여러 분야를 배우며 어렸을 적부터 가수 및 연기자 데뷔를 차근차근 준비했다.

CF감독 출신이자 90년대 말 인기 록밴드 야다의 제작자로도 나섰던 부친과 광고모델이었던 어머니에게서 끼와 재능을 고스란히 이어 받은 듯, 한그루는 미국에 있을 때 각종 댄스 경연 대회에서 1위를 여러 차례 차지했다.


여기에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닮았다는 이유로 '압구정 유이'라는 별칭도 얻으며, 데뷔 하자마자 차세대 여자 솔로 가수 유망주로 한껏 주목받고 있다.

한그루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제 시작인데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힘과 용기를 얻고 있어요"라며 "본격적인 가수 데뷔는 약 2년 간 했는데, 앞으로 최대한 많은 무대에 나서 그 간 연습한 모든 것을 여러분들께 제대로 보여 드릴 생각이에요"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이어 "제 궁극적인 꿈은 엄정화 언니처럼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하며, 두 분야 모두에서 팬 분들께 인정받는 것이죠"라고 덧붙였다.


한그루는 자신을 팬들에 널리 알리는 것 외에 대학 도전도 올해 목표에 추가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친언니들과 오빠가 열심히 공부 한 뒤 자신들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는 것을 보고 느낀 게 많기 때문이다.

한그루의 열두 살 많은 큰 언니는 이화여대 성악과는 나와 현재 독일인과 국제 결혼했다. 둘째 언니는 서울대 미대 출신이고, 여덟 살 많은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다녔다.

한그루는 "올 하반기에 한국에서 대학 시험을 졸 생각이에요"라며 "지금으로선 제 일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매사 긍정적인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신세대 가수 한그루가 올 해 성공적인 가수 데뷔와 대학 합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룰 지에 새삼 관심이 쏠린다. 




2011.02.08

http://pann.news.nate.com/info/250507214


-해외에서 오래 살았던데.

"한국에서 태어나서 5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갑자기 중국어를 배워보라는 부모님의 제안으로 중학교 2학년을 마치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중·고등학교를 중국에서 졸업했다. 북경국제예술학교를 나와서 무술·승마 등 다양한 것을 많이 배웠다."


-끼가 많은 것 같다. 누구를 닮았나.

"부모님을 다 닮은 것 같다. 엄마가 과거 광고 모델이었다. 아빠랑 엄마랑 함께 작업하면서 알게 돼 결혼까지 했다더라. 언니가 두 명이 있는데 모두 예체능을 했다. 큰 언니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작은 언니는 서울대 미대를 졸업했다. 오빠만 평범하다. 고려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다."




2014.04.02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5&aid=0000012008


‘엄친딸’로 포장된 과거

CF 감독이었던 아버지와 CF 모델 출신 어머니는 딸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발견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그녀를 응원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났던 그녀는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미국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수재였고 각종 댄스 대회의 상을 휩쓸기도 했다. 15세 때는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베이징국제예술학교에 다니며 4년간 검술과 승마를 배웠다.


어릴 적 꿈은 해녀였다고요? 네, 전복을 무척 좋아해서(웃음). 해녀가 되고 싶어 수영도 배웠어요.


학창 시절엔 어떤 학생이었어요? 그 시절은 서바이벌 그 자체였어요. 한국인이 전혀 없는 학교를 다녔는데, 알파벳도 몰랐던 상태라 적응하는 게 쉽진 않았거든요. 그러면서도 지는 건 또 싫어해서 죽어라 노력했죠. 하루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어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나도 좀 편하게 살고 싶다, 하는 생각 수도 없이 했어요. 아무튼 그 당시엔 그렇게 힘들었는데 연기를 하면서 그 감정들이 도움이 돼요.


미국에서 중국으로 간 까닭이 있었나요? 부모님과 함께 한인 타운에서 족발을 먹다가 TV에 중국이 나오는 걸 보고 급작스럽게 결정하게 됐어요(웃음). 제가 언어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중국어가 배우고 싶더라고요. 마침 달러 환율이 치솟아 더 이상 공부할 형편도 못됐고 해서 겸사겸사 가게 됐어요.


이제껏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꼽자면? 초반에 ‘엄친딸’ 기사가 보도되면서 부잣집 딸이란 소문이 돌았어요. 저, 굉장히 평범한 집 딸이에요(웃음). 오히려 제 유학 생활을 뒷바라지하시느라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경우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에 얼마나 아등바등 살았는데요. 연습생 생활을 오래한 건 아니지만 제 삶 자체가 연습생이었다고 생각해요(웃음).


숲으로 향하는 길목에 서다

셔터 소리와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포즈와 표정을 연출하는 그녀에게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자신감은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의 결과였다. 생애 첫 프로필을 찍던 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에게 실망한 그녀는 곧바로 서점으로 가 모든 잡지를 샀다고 한다. 그런 다음 책 속의 사진들을 ‘섹시’, ‘우아’, ‘귀여움’ 등 각각의 컨셉트에 맞게 폴더를 만들어 정리해놓고 매일 거울을 보며 연습했다고.


가수 시절의 이미지와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참 달라요. 본인이 의도한 것인가요?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보면 부끄러워요. 춤이야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오래전부터 춰왔지만 노래는 배워본 적이 없었거든요. 가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많이 부족했어요. 고백하건대 전 연기를 하고 싶었지만 소속사 사장님이 가수라, 엉겁결에 가수가 된 경우예요(웃음). 만약 다시 음반을 내게 된다면 그땐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그렇지만 노래 실력은 좀 키워서. 이거 너무 ‘셀프 디스’인가요?(웃음)


욕심이 많네요. 물론 좋은 의미로요. 한 성격 하는 거죠(웃음). 저는 밥 먹다가도 툭 쳤을 때 대사가 나올 수 있을 만큼 연습해놓아야 마음이 편해요. 그래야 현장에 가서 대사 생각 안 하고 감정에 충실할 수 있더라고요. 다른 건 털털한데 일에 관한 한 좀 민감한 편이에요.


연예인 동생을, 딸을 바라보는 가족의 시선은 어떤가요? 다들 별 생각이 없던데요?(웃음) 가족은 제가 연예인이라는 걸 의식하고 살지 않아요. TV에 나오면 아, 요즘 돈 벌고 있구나, 백수는 아니구나, 하는 정도예요. 큰언니랑은 띠 동갑이에요. 사실 오빠와 두 언니들한테 미안해요. 저만 ‘막내딸 특혜’로 외국에서 학교 다녔는데, 잘못 알려져 언니, 오빠들이 외국인 전형으로 학교를 들어갔다고 손가락질 받았거든요. 그때 무척 미안했어요.


언니, 오빠의 학벌이 정말 화려하더군요. 큰언니는 이대 성악과 출신, 둘째 언니는 서울대 미대, 오빠는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고 들었어요. 본인은 공부를 더 할 생각은 없나요? 요즘 제가 갖고 있는 제일 큰 고민이기도 해요. 남들처럼 진학했으면 대학교 졸업반이라고 하더라고요. 활동을 하다 보면 스케줄에 쫓겨 등록금만 내고 출석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뭘까, 그걸 먼저 찾고 싶어요. 아직까지는 연극영화과나 방송연예과 이런 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유아교육에 관심이 많은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나이 들어서 공부하는 거, 열정적으로 보이고 멋지지 않나요?(웃음)




2014.06.27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5&aid=0000118672


학력 또한 범상치 않다. 북경국제예술학교를 졸업한 한그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중학교는 미국에서 다녔다. 이로써 영어, 중국어 능통한 미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글로벌한 인재인 셈이다.


게다가 가족도 대단하다. 지난 1월 한그루가 '따뜻한 말한마디' 출연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 가족들이 모두 명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그루의 큰언니는 이대 성악과 출신, 둘째언니는 서울대 미대, 오빠는 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대학에 진학하진 않았다. 노래, 춤, 외국어, 승마 등 못하는 것이 없지만 연예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학에 갈 시기를 놓쳤다는 게 한그루의 설명이다.


http://i.imgur.com/TEs9lF2.jpg

그림에 인용한 사건관계자 글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352784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

배우 한그루는 기사에서 항상 언급되어지고 있는 소위 명문대 출신 형제들과 전혀 혈연적인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아내로써이러한 글을 올린다는것은 참 어렵고 힘들 결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제 친정어머니와 형제들 모두 이번일로 해서 또다시 너무나도 상처를 받고있어, 아무힘 없는 일반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한그루 기사를 인터넷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훓어보니 어안이 벙벙해지더군요.

감독 아버지에,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아버지께서는 제가 열살무렵부터 부재하셨기때문에 친정 어머니 홀로 삼남매를 키우셔야 했습니다.

20살의 앳된나이에 결혼하신 어머니께서는, 배우로서, 모델로서의 자신의 미래를 모두 접고 저희를 위해 헌신하셨고,그런 어머니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저희도 열심히 노력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에 진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께서는 결국 이혼하시고, 저희가 그 사실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새어머니와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새동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생활했던 그 몇달동안 저희는 정신적으로 평생 지우지 못할 지독한 상처를 입게되었고,

결국 방금 고3 수험생이 된 동생과 독립해 나와살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그 잊지 못할 일들이, 십수년이 지나고 가정을 꾸리면서 이제서야 묻혀질 듯 했습니다.

하지만 힘들었던 그시절 저희 남매와 어머니가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이루어낸 결과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아이의 멋진 포장지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매일매일을 힘들게 하네요.

한그루와는 그아이가 한국에서 초등학교 입학했을무렵 이후에는 전혀 만나본 적도, 연락을 교환한적도 없기때문에,

당연히 소속사에 연락을 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기사를 정정해달라는 요구도 해보았지만, 심려를 끼쳐 죄송하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한다는 회사측의 틀에박힌 답변밖에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한그루와 그 가족들에게 사과를 구걸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구의 명예를 해하거나 하려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이 글을 블로거분들이나 기자님들께서 읽으신다면,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쓰신 기사나 글들은 정정, 삭제 해주십시오.

겨우 아물어가는 상처 후벼내어 피흘리게 하지 말고 저희 식구들 지금까지 해왔었던것 처럼

잘 생활해 갈수 있도록 그내로 놔뒀으면 합니다.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428


한그루 가족 폭로 메일 전문

한그루와 형제들과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핏줄이 다르고 자라난 환경이나 양육자가 다릅니다.

연락을 완전히 끊고 사는 sky대 언니와 오빠이야기는 이미지메이킹을 위하여 한그루측이 이용한 것입니다.

유한그루 새 아빠는 한양대 연극영화과 79학번입니다. 제일기획이 아닌 금강기획 PD로 있다가 프로덕션으로 독립하여 CF감독 일을 했었습니다.

그때 아이모델로 한그루를 데리고 나온 한그루엄마를 만났다고 들었습니다. 그 뒤 혼외 동거하면서 한그루엄마를 CF모델로 기용했다고 합니다.

부산 삼부파이낸스 양재혁 회장을 알고난후 1999년.02~2000년.09까지 삼부파이낸스 투자 사기사건 회사인 삼부엔터테인먼트(영화제작사) 대표직에 잠시 있었습니다.

전처를 경제적으로 협박하여 2000년 1월에 이혼하고, 유한그루 엄마(정미숙)도 별거 중이었던전남편(유성찬)과 이혼하고 바로 지금의 남편(민경)과 그달에 혼인신고를 하였습니다.

재혼 후 혼인외자로 전남편 유씨의 호적에서 빼오고, 새아빠 민씨의 호적에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한그루는 민씨 핏줄이 아닙니다.

그 뒤 초등학생인 한그루 연예인 만들기에 전념하였습니다.

전처인 저의 친자식들은 버렸습니다.

미국가기 전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를 압구정동 댄스교습소에서 몇 년 동안 미래의 보아를 만들겠다고 노래와 춤을 가르치고, 초등학교 5,6학년 때 한그루와 한그루엄마는 미국에서 1년여 동안 지내다가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5세 때 조기유학이라는 말도 거짓입니다.

그런 후 중국에 가서 음식점을 하며 한그루를 북경예술학교 (중,고등예술학교, 최종학력 고졸)를 마친 후 국내에 들어와서 과거의 인맥으로 현재 소속사에 배팅을 하였나봅니다.

저는 매스컴에서 전처 자식들의 학벌을 이미지마케팅에 이용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고 정신적인 쇼크 상태에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렇게 기사를 시정해달라는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두 딸들을 친할머니의 경제적 도움을 받아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아들은 제가 힘들게 일해서 등록금을 마련하여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제 아이들의 삶에 방해만 했을 뿐 입니다.

다시는 별 볼 일없는 사람들을 확대 해석하여 홍보에 이용하여 저와 저의 자식들 같은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사측에도 시정하라는 연락을 취하여 시정하라는 권유를 했으나, 알아보고 정리 할 여유를 달라고 하면서 시간만 끌고 있군요,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하는 이가 있으면 저에게 메일을 보내십시오. 저도 한양대 연극영화과 나왔고, 한예종 총장이었던 박종원감독과 동기입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365137


회사에서 얘기 듣고 메시지 보냈어요~ 얘기 들었습니다. 죄송해요. 사실 데뷔 때 인터뷰할 때마다 형제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그냥 형식적인 질문이라서 그런지 어딜 가도 그 질문은 빠지질 않더라구요. 근데 그땐 호적에 언니오빠가 함께 있는 상태였고, 오히려 제가 없다고 이야기 하는게 새 아빠 친가 가족 분들에게도, 그리고 언니, 오빠한테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얘기하게 된 건데 본의 아니게 엄친딸처럼 기사가나고, 언니 말씀처럼 마치 저도 명문대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마냥 기사가나오고 이미지가 생기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럼 ‘그동안 일하면서 왜 여태껏 피가 섞인 친언니 오빠가 아니라고 얘기하지 않았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새언니오빠를 갖게 된 것도 새아빠를 맞이하게 된 것도, 저의 선택이 아닌 저희 엄마의 선택이고 엄마의 인생이 포함된 부분이기에 방송에서 얘기하기 어려웠어요. 생각해보면 언니도 마찬가지로, 저의 언니로 불려지는 것이 껄끄럽고 속상하고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제가 경솔하고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저도 이혼가정에서 자라고 겉으로 포장된 것과 달리 금전적인 어려움 속에 제가 가장 노릇을 하며 지난 몇 년간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고. 저희 엄마도 새 아빠의 실수로 인해 작년에 이혼하신 상태입니다. 엄마가 다시 새아빠랑 얼굴을 보기 시작하신지도 몇 개월 되지 않았어요. 누구의 인생을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저도 엄마의 재혼 속에, 그리고 새아빠와의 생활 속에 상처받고 고통 받았던 시간들이 당연히 존재했기에 그래도 다른 사람들 보다 언니마음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구보다 죄송하고 염치없고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언니.

기사를 저희 회사에서 올리는게 아니라 200개도 넘는 매체들에서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저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막아보겠습니다. 만약 언니가 원하시는 저의 대처가 언론에 혹은 방송에서 언니들과 오빠가 피가 섞이지 않은 ‘새언니오빠였다’라는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는 걸 바라신다면, 그렇게 할게요 언니~.

언니 예쁘게 가정 이루시고 살고 계신 것 같은데, 저 때문에 마음고생 하신 거 너무 죄송해요. 하지만 절대 악의로 언니오빠 학벌가지고 언론 플레이 하려는 나쁜 마음 아니었단 것만 알아주세요. 인터뷰 뿐 만아니라 언니오빠를 만나고 같이 살고 헤어진 이후에도 살아오면서 늘 그래도 ‘형제가 있다’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처음엔 새아빠도 새언니오빠도 받아들이기가 어린나이에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살면서 그때 조금만 컸더라면 지금과 달리 ‘가끔 연락정돈 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순 없었을까’ 생각했어요. 그땐 어릴 때라 사실 언니들이랑 새아빠 사이에 그리고 엄마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실 지금까지도 알지도 못하고 기억도 나지 않지만, 어느 한순간부터 언니오빠를 보지 못 하게 된 후 언니 그리고 ○○언니 ○○오빠 제가 싸이월드로 찾아보고 쪽지도 남기고 그랬었는데..ㅎ 기억 안나시겠죠? 예전이라..

언니~ 언니가 말씀하시는 상처 뭔지 조금은 알 수 있고 느껴져요~ 이혼가정도 그리고 새로 꾸려진 재혼가정도 쉽고 안정되고 좋은 건 그리 많지가 않더라구요. 언니가 새아빠를 당연히 누구보다 잘 알고 겪은 것처럼 저도 꽤 오랜 시간 새아빠랑 그래도 함께 살았기 때문에 말씀하지 않으셔도 다 알아요. 저에게도 많은 상처를 주신분이지만, 그래도 그냥 용서해주세요~ 그게 쉬운거 아닌거 알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마음만 더 힘든 것 같아요... 말이 길었죠? 그럼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언니.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352851


한그루씨 보세요 사과문 답장입니다

방금 기사들을 확인해보고 한그루씨의 사과문도 보았습니다.

당신이 내 눈을 보고 사과문에 씌여진 얘기를 그대로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좀 솔직해지죠.

형제들 질문에도 충분히 다른 답변을 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때도 구지 형제들 학벌까지 끈질기게 물어보는 기자들 없습니다.

우리를 이용할 조금의 마음도 없었다고 신앞에 맹세할 수 있나요?

새아빠의 손에서 힘들었어요? 염치도 없네요

친자식 버리고 당신을 '제 2의 보아'로 만들어주기 위해 지극정성 보살펴준사람한테 그러면 안되죠.

생활고요?

네 물론 힘든적이 있었겠죠. 저도 들었어요. 당신들 생활비 대주기 위해서 아버지께서 혼자 한국에

오셔서 벤에서 숙식을 해결했던 적도 있다는거.

그런데 우리가 얘기하는건 그런게 아니잖아요?

한그루씨 미국유학갔을때 한그루씨 어머니께서 들고간 자금하며,

중국갔을때도 한그루씨 유학서포트하려 그곳으로 이사가서 했던 사업이 뭐였죠?

한그루씨 유학서포트 열심히해줄때. 한그루씨가 승마니 검술이니

하고싶은거 다 하고 배우고 있을때, 우리 막내동생은 혼자 버려졌었어요.

그걸 아예 몰랐다고는 할 수 없겠죠? 그때는 한그루씨 초등학생도 아니였잖아요.

한그루씨가 우리마음을 이해해줄수 있다고요?

항상한그루씨와 함께 생활했던 한그루씨 외할머니. 당신 외할머니가 우리 면전에서 우리 어머니를 욕하며

매정하게 돌아설때 한그루씨도 그자리에 있었어요.

당신 어머니가 우리 면전에서 우리 어머니를 멸시하며 있을때도, 당신은 2층 당신과 당신 외할머니 방에서

즐겁게 깔깔댔죠.

당신 입장에서 힘들었던걸 우리가 겪은것과 동일시하지 말아주세요.

우리한테 나도 당신네와 같으니 마니하는 말은 두번다시 꺼내지 말라고요.

그리고 당신이 아버지를 겪어봤다고요?

내가 당한 끔찍했던일을 당신이 겪어봤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다시는 다시는 그런소리 꺼내지 마세요.

언젠간 웃으면서 보자고요? 용서하지 않는게 고문이다?

그건 당신입장이니 그렇게 편하게 나올수 있는 말이지요.

우리에겐 당신들과 만나는 그 자체가 고문이에요.

이 글을 읽고 답장같은거 안해도 됩니다.

이젠 끝내고 싶네요.

이제 다시는 엮일 일 없고

평생 마주칠 일 없길 바랍니다.


출처: 다음카페 소울드레서


정보이야기와 전혀 관계없는 말투에 대해서 언급이 나올수 있어서 위에 원글님 일부 말투 수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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