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검색하다가 재밌어서 끌올해봄
5년전 글이라 시대 감안해서 봐야할듯

1. 송경아
-송경아는 다들 해외활동을 했느지에 대해서 잘 모를거야.
지금으로부터 약 12년전 해외진출을 선언했고, 2년정도 해외에서 바닥부터 시작했음.
12년전이었어도 송경아는 한국에서는 슈퍼모델급이었기에 다들 해외진출을 굳이 할 필요가 있냐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
결과만 놓고 얘기하자면 성공하진 못했어. 그 당시 동양모델은 그야말로 먹이사슬의 최하위였음.(백인-흑인-동양인)
게다가 이때는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다 캐치하지 못했던 시기었기에 더더욱 찬밥신세.
그래도 아르마니쇼에 서는등 소소하게 활동을 했었음.

2. 혜박
-송경아의 해외진출이 흐지부지 끝난 이후 한국패션계에서는 하나의 소문이 흘러들어와.
'한국여자모델이 지금 패션계에서 엄청 핫하다!' 이 사람이 바로 혜박이야.
혜박은 한국에서는 모델활동을 하지 않았고, 미국생활중에 모델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데뷔하자 마자 엄청난 커리어를 장식하게 됨.
실제로 패션계에서 '한국최초의 ~~'는 모조리 혜박이 점령했다고 보면 간단한 거.
참고로 이 시기에 중국에서도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게 되는데 '두주안'이야. 이 '두주안'과 '혜박'은 서로 경쟁하며 동양모델이 전무했던 월드패션계에서
자리를 잡아갔어.
하지만 이 후 중국시장에 대한 브랜드들의 관심에 의한 다수의 중국모델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고 결정적으로 본인 스스로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줄여나가면서 지금은 완전히 모델쪽은 접은 상태(한국에서만 간간히 보이더라구)

3. 한혜진
-혜박의 성공이후 한국에서도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모델들이 많아지기 시작해.
한혜진 역시 그 경우인데, 한혜진은 데뷔시즌부터 엄청난 빅쇼에 캐스팅되며 런웨이를 장악해.
두주안,혜박이 화보에서 앞섰다면 반대로 한혜진은 런웨이의 강자라는 평이 많아.
서양인한테 안꿀리는 프로포션과 한국모델 특유의 학원식워킹이 해외에서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아.
하지만 한혜진역시 중국파워에 밀렸고 결정적으로 다음에 설명할 모델과의 일로 해외진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됨.

4. 김다울
-김다울은 혜박 이나 한혜진의 케이스가 아닌 다른방식으로 해외진출을 했어.
원래 싱가포르에서 13살부터 모델일을 시작하면서 차츰 활동반경을 넓혔어.
기존 아시안걸=뮬란이라는 인식을 뒤집는 첫번째 모델이었고, 그러다 보니 약간 마이너적 취향에게 먹히는 타입이었어.
금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후 샤넬의 뮤즈가 되는 영광을 누렸는데 그녀는 자살을 해버렸어.
전부터 앑고 있던 우울증이 있었다고 해.
김다울의 자살이후 같은 시기 활동했던 한혜진은 크게 마음에 상처를 받았고 의욕을 상실한채 해외활동을 접게 되었어.
지금까지 설명했던 혜박,한혜진,김다울이 1세대 트로이카로 불리기도 해.

5. 강승현
-강승현은 특이하게 포드모델 선발대회라는 대회에서 우승하며 데뷔를 하게 되었어.
기존 동양모델과는 다르게 날렵한 느낌보다는 동글동글한 인상때문에 하이패션쪽보다는 커머셜쪽으로 길을 뚫었음.
지금도 간간히 커머셜쪽으로는 일이 들어오고 있고, 본인 스스로도 자기한테 맞는 셀렙노선을 택한것으로 보임.

6. 이현이
-지금은 속사정쌀롱, 냉부해먹방갑으로 불리는 이현이 역시 해외진출을 선언했으나 크게 성공하지 못한채 돌아왔어.

7. 강소영
-강소영은 한국슈퍼모델대회에서 1등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었지. 이후 잠잠하다 뜬금없이 샤넬쇼에 서면서 주목받았는데
숏컷을 하면서 더이상 패션계에서는 그녀를 찾지 않았어.

8. 이혜정
-이혜정은 엄청나게 마른 몸+요괴느낌의 페이스덕분에 주목을 받았고 한 디자이너에게 독점이다 싶을정도로 사랑받았는데
그게 인종차별발언으로 한방에 커리어 쫑난 존 갈리아노였고 이 후 그녀역시 쓸쓸히 한국으로 돌아왔어.
9. 박지혜
-혜박-한혜진-김다울 트로이카 이후 국내모델들이 그닥 주목을 받지못할때 박지혜는 뜬금포로 등장했는데
굉장히 굵직굵직한 일을 따내면서 한국모델의 부흥을 알렸어.
동양모델쪽에선 따내기 힘든 캘빈클라인의 광고까지 거머쥐었으니까.

10. 박수주
-아마 지금까지 한국모델중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불릴 수 있는 모델이야.
로레알의 뮤즈로 선정되며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고, 지금 현재 한국모델중에서 유일하게 '쇼 캐스팅을 다니지 않는 모델'이기도 해.
그냥 친분 있는 디자이너쇼에 몇번 서는 정도.
중국파워가 만연한 상황에서 이 정도 자리까지 온 거는 그녀의 든든한 빽이 큰 것도 맞는데
현재 패션계의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중 하나인 '카린 로이펠트'와 '칼 라거펠트' '제레미 스캇' 이 세사람이 수주를 엄청나게 밀어주거든.

11. 김성희
-프라다걸.
데뷔시즌에 뜬금없이 프라다런웨이를 장식하더니 이내 캠페인까지 따내며 주목을 받았어.
드라마틱한 화보에 주로 등장하며 잘 활동하고 있어.
김성희는 과거 '아이엠어모델3'라는 서바이벌프로를 통해서 데뷔했는데 큰 주목은 받지 못했어. 그러던중 무섭게 살을 뺴고
해외진출을 했고 데뷔하자마자 잭팟을 터트렸지.
이렇게 박지혜-박수주-김성희 셋이서 2세대 트로이카로 불려.
그리고 지금 3세대로 불리는 모델들이 있는데

12. 최소라
-도슈코3의 우승자 / 루이비통걸 / 비자만 제대로 됐어도 더 날라다녔을
시즌3 우승후 잠잠하더니 뜬금없이 루이비통이라는 대어를 낚아왔어.
루이비통에 독점으로 서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는데 문제는 소속사였어. 비자문제가 제대로 해결이 나지 않으면서 데뷔시즌 임팩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시즌을 통으로 날려보냈어. 문제가 이번 시즌까지 지속되며 이번시즌도 날릴 위기였으나 겨우겨우 해결이나면서 지금 런웨이 빅쇼를
정복하는 중. 다만 비자문제때문에 해외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13. 신현지
-도슈코4의 우승자
시즌 우승후 호주에서 활동하다가 이번시즌에 데뷔했는데 프라다와 함께 이번 시즌 루키로 꼽히고 있어.

14. 이혜승
-이혜승은 데뷔는 그 전에도 했었는데 그때는 별 소득없이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어.
그런데 이번시즌에 또 다시 도전했고, 처음에는 저번처럼 실패로 끝나는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셀린이라는 빅쇼에 독점으로 나오게 되었어.
이게 의미가 있는게 그 동안 셀린에 독점으로 섰던 모델들은 대부분 캠페인까지 함께 했어서 광고를 찍을 가능성이 높아졌지.
이외에도 더 있었으나 소득이 미미헀던 모델은 제외함.
전제를 비교할 수 없는게
송경아세대=동양모델은 거의 캐스팅안됨. 그야말로 척박했던 동양모델계의 불모지시절
혜박,한혜진,다울세대=동양모델은 많이 써야 2명정도 될 때. 그나마 이것도 런웨이에 해당하고 화보쪽은 여전히 뚫기 힘듬.
수주,지혜,성희세대=중국파워로 인해 거의 모든 브랜드에 동양모델이 포함되어있음. 화보쪽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중국-일본 다음순위라는 점.
세대별로 다 다름.
또 수주같은경우엔
본문에도 썼지만 라인힘을 무시할 수 없음.(본인 능력치도 괜춘하지만)
지금 패션계는 그야말로 자기라인챙겨주기의 끝이라서.
그래서 반대로 라인없는 박지혜,김성희는 약간 찬밥신세임
원글 https://theqoo.net/16012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