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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박보검은 ‘선행 천사’였다.

9일 OSEN 취재 결과 박보검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 보육원 봉사를 꾸준히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보검은 2013년부터 한 보육원을 찾아 청소 및 놀이봉사 등을 꾸준히 해왔다. 선행을 위한 선행이 아니라, 진심을 다해 아이들을 만났고 얼굴과 이름까지 일일이 기억하며 친동생처럼 보살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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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지난달 31일 해군교육사령부에 669기로 입대했으며 신병훈련을 마치고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607일 여간 근무할 예정이다.

박보검에게 고마움을 느낀 아이들은 그의 입대에 맞춰 손편지로 자신들을 아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보검은 보육원 봉사뿐만 아니라 연탄 배달 및 기부금 전달도 꾸준히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한편 박보검은 사전 제작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