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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길러서는 안될 또 다른 하이브리드캣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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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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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niWaY


지난 번 평택 사바나캣사건 이후로 사람들 사이에서 사바나캣에 대한 인식도 제고되고 사바나캣을 기르면 안된단 인식도 널리 퍼지게 되었어 하지만 하이브리드캣에는 벵갈과 사바나캣만 있는게 아니야 왜냐하면


https://img.theqoo.net/qqLEo

집고양이랑


https://img.theqoo.net/tuNdU

카라칼(...!)을 교접시킨 또 다른 하이브리드캣이 있기 때문이야


https://img.theqoo.net/gwbfW


그게 바로 카라캣(caracat)
2007년에 처음 교배에 성공했기때문에 벵갈이나 사바나캣보다 훨씬 더 역사가 짧은 종이야


https://img.theqoo.net/ACqfc



카라캣은 집고양이 중에서도 특히 카라칼의 무늬와 비슷한 이 아비시니안과 카라칼을 교접시킨 혼혈 종이라고 해


이쯤 되면 다들 궁금할거야 서벌이랑 집고양이의 교배도 힘들고 희생을 많이 요구하는 판에 다 자라면 1m나 되는 중형 맹수인 카라칼과 집고양이를 교배하는 건 얼마나 지난한 과정일까..동물원에서 본 덬도 있겠지만 카라칼은 어지간한 스라소니보다도 더 커
나는 카라칼에 대해 검색하다 우연히 이 종에 대해 알게된건데 처음 알고 충격을 금치못했어...

당연하겠지만 이런 이종교배는 아비시니안 엄마한테든 태어난 카라캣한테든 그리고 카라캣을 기른 인간한테든 결코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아
문제점 중에 몇가지만 꼽자면

첫째로, 카라칼의 임신기간이 집고양이보다 길기 때문에 보통 카라칼과 고양이를 교배시키면 태아들이 사산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대 우리가 볼 수 있는 카라캣은 그 중 살아남은 소수의 개체인거지

둘째로 카라캣은 야생의 습성이 남아있어서 집고양이보다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고 어린아이나 노인과 함께두는 것도 안전을 보장할수 없어

셋째로 카라캣은 매일밤 늑대나 사자처럼 포효한다고 해... 일반 집고양이같은 평범한 울음소리만 내는게 아닌거지

넷째로 대체로 카라캣은 일반 사육환경에서 발톱이 감당이 안되기때문에 발톱을 아예 뽑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고양이 전문가들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점이 바로 이것이야

마지막으로 카라캣한테 일반 고양이들한테 하는 접종을 하면 그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고 해... 카라캣한테도 사람한테도 못할짓이지


https://img.theqoo.net/crOVN

https://img.theqoo.net/yRGAU


물론 카라캣은 보는 것처럼 매우 이국적이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종이야 그러나 겉보기로 아름답다고 해서 카라캣 사육이 윤리적으로 정당화 될 수는 없다는 점

아직 완전히 일반화된 종이 아니라서 당분간은 카라캣을 일상생활에서 보기 힘들테지만 이대로라면 가까운 장래에 카라캣을 국내에서 보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해

혹시 나중에 카라캣이 국내에 반입되더라도 카라캣 사육을 최대한 지양하는 반려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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