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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분장실서 “팬, 노숙자 같아” 말했다가…
2011.11.21 12:59
쿠도는 행사장 분장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장실 같은 사적인 장소에서의 대화는 어떻게 세상에 알려졌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도청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도청당한 내용
쿠도 하루카 - 그보다 말이야 카린(쥬스쥬스의 미야모토 카린)팬들은
뭔가 부자 아저씨들이 많으니까
타카키 사유키(쥬스쥬스멤버)- ?? 가 많으니까
쿠도 - 그래 아저씨가 많을까 그 사람
근데 역으로 사유키나 하루도 그런데 젊은 고등학생이라던가 많잖아
타카키 - 그렇지도 않아
쿠도 - 할아버지도 많은가?
타카키 - 할아버지도 있어 할아버지 한 명 있어
쿠도 - 나도 있긴 하지만
타카키 - 그 사람 사실은 꽤 부자야
쿠도 - 누구?
타카키 - 해피 옷 입은 사람
쿠도 - 진짜? 헐 엄청 노숙자처럼 보이는데
쿠도 하루카 99년생
모닝구 무스메 10기멤버
아직도 어리긴 한데 노숙자 발언 당시 12세초등학생
당시 일본네티즌 반응
" 다음엔 멋 부리고 가야지 "
" 어린아이는 정직하다 "
" 면전에서 그런 말 들어도 어쩔 수 없을 정도 "
" 아이돌이 노숙자 식사 배급 하는 줄 알았다 "
" 저런 치아 다 빠진 아저씨랑 웃는 얼굴로 악수라니 무리도 아니네 "
" 이런 사진 보면 아이돌 오타쿠를 옹호 할 수가 없게 된다 "
" 3번째 사진 떨고있잖아 어린애한테 이런 일 시키지마라 "
" 노숙자 이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 "
" 너무 무섭다 성인 남자도 저런 더러운 아저씨랑 악수하는 건
방어적일 수 밖에 없다 갑자기 달려들것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