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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인생의 80%가 커리어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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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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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렸던 글 몇개만 고쳐서 재업
슼해준 덬 4명이나 되는데 이 글로 다시 봐줬음 좋겠어 고마워ㅠㅠ

https://img.theqoo.net/ECEto
마이클 잭슨
50년 10개월의 인생 중 단순 계산으로 41년 가량의 세월을 '프로' 가수로서 생활했음
비록 말 4~5년 가량을 거의 칩거에 가깝게 보내긴 했지만 그 사이에도 미발표곡과 25주년 에디션 등을 발매하기도 했고 사망 직전까지 컴백이자 마지막 무대를 준비 중이었기에 카운트했음을 유의 바람...

https://img.theqoo.net/ksyRJ
https://img.theqoo.net/Hsfhs
마이클은 1958년 인디애나 주 게리의 가난한 흑인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어머니 캐서린 잭슨은 클라리넷 연주 경험도 있고 아버지 조지프 잭슨(이하 조 잭슨)은 철강 노동자이면서 부업 겸으로 지인들과 팔콘즈라는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던, 음악과 친숙한 집안이었음

https://img.theqoo.net/KbPLP
이런 환경에서 자신의 자식들이 음악에 진짜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조 잭슨은 위 아들 세 아들들을 묶어 잭슨 브라더스를 결성해 트레이닝을 시켰다
마이클은 너무 어려서 밴드에 들어가지 못했다가 4살 때 춤추는 모습이 어머니의 눈에 띄어 밴드에 들어가게 됐고, 1963년부터 잭슨 파이브로서 활동하기 시작하고 1965년부터는 아예 밴드의 리드 보컬까지 꿰차게 됐음

https://img.theqoo.net/QeHyb
그렇게 지방 공연 등을 돌며 명성을 쌓아가던 밴드는 1968년 1월 싱글 Big Boy로 정식 데뷔를 하고 1969년에는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 다이애나 로스 등을 배출한 전설적인 레코드 회사 모타운과 계약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됨
사실 말이 그룹이지 나머지 코러스 + 마이클 솔로에 가끔 원래 메인이었던 형 저메인(개새끼임)이 단독파트 잠깐 맡는 식이었기에 잭5의 히트곡과 마잭의 커리어를 분리하는 건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
모타운에서 에픽으로 옮기고 이름 바꾸고 한 일도 있었지만 크게 중요치는 않아서 패스

https://myoutu.be/s3Q80mk7bxE
https://myoutu.be/aHLZJHUtcjI
https://myoutu.be/ho7796-au8U
https://myoutu.be/rP8c-ggXqcw
솔로곡 아니고 그룹 맞음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데 마이클은 원래 예쁜 목소리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유명해졌음
단지 그 애가 커서 춤을 추니 춤은 더 졸라 잘 췄을 뿐

https://myoutu.be/Cp6oBRbhpe4
그룹 활동 와중 1971년부터 솔로로 데뷔해 14살에 빌보드 1위를 거머쥐기도 했음
2001년에 데뷔 n주년도 아니고 굳이 솔로 데뷔 30주년을 기념해서 공연한 것을 보면 사실상 이 때부터를 자신만의 커리어라고 생각했던 것 같기도
그룹 시절 노래 부르는 걸 영 내켜하지 않기도 했고...

https://img.theqoo.net/wmqru
https://img.theqoo.net/KrFfo
https://img.theqoo.net/fibPE
https://img.theqoo.net/aBucS
https://img.theqoo.net/IMsbe
https://myoutu.be/ZXmjhRkPVFc
https://myoutu.be/85_DqzKJuFo
https://myoutu.be/nBkNQZ-6QHg
https://myoutu.be/cW62EUJFy6I
그리고 에픽에서 애증의 프로듀서 퀸시 존스를 만나고 성인이 되면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세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흑백 장벽을 무너뜨리고 미국 가수로서 최고의 영광인 백악관 방문과 슈퍼볼 공연까지 해내며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지만

https://myoutu.be/dMTcUZOJMRs
그만큼 어마어마한 시기를 받으며 각종 루머와 통수와 끝없는 고독에 시달리기도 한다
성추행 모함과 언론의 시기는 말 할 것도 없지만 형제란 놈들이 80년대 후반까지 빨대 꽂고 다녔고 주변에 단물 빨아먹고 팽할 생각뿐인 예스맨들만 드글드글했고(사실 본인 사람 보는 눈이 꽝이긴 했음)
개인적으로는 화상 사고만 안 나서 백반증이 악화만 안 됐어도 그간 시달렸던 루머가 반은 줄었을 것 같음...

https://myoutu.be/8hq_Jpzch8U
https://myoutu.be/zZc6VZmbkJU
90년대에 겪었던 위기는 그래도 본인도 젊고 도와주는 사람도 많아서 어찌저찌 넘기고 시대의 아이콘이자 자선가로서 활동할 수는 있었음
영상은 99년 독일과 한국에서만 했던 마잭과 친구들 공연
저 공연으로부터 딱 10년 지난 날이 기일이기도 함
(Tmi : 마이클은 96년부터 99년까지 한국에 연례행사마냥 매년 방문했는데 롯데월드를 2번 에버랜드를 2번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간 에버랜드는 소외 아동과 함께 갔던 공식 방문이긴 함)

https://myoutu.be/znQKReYjWgI
격동의 90년대를 겪고 21세기에 접어들고 난 뒤에도 기념 공연도 열고 새 앨범도 발표하지만 자작곡 비중이 줄어 음악 색이 달라지기도 했고, 소속사와 마찰이 생겨 앨범 홍보도 제대로 못하고 몸 상태도 정말 안 좋아져서 투어도 못 도는 와중에 성인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빌보드 1위를 배출하지 못하는 씁쓸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터지며 칩거에 가까운 생활을 시작
90년대에 크게 도와주던 사람은 너무 늙었거나 이미 배신했거나 떠났고 여론이 너무 불리하게 돌아가기도 했음...

https://img.theqoo.net/fNDHt
2년이나 이어진 성추행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아이들과 여행을 하는 것 말고는 대체로 두문불출하다 2007년부터 화보도 찍고 스릴러 25주년 에디션도 내고 스마스마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활동 조짐을 보이다가 2009년 3월, 마지막을 전제로 한 컴백 공연을 발표하지만
(참고로 저 옷은 앙드레 김의 옷임)

https://img.theqoo.net/WFnUh
본인의 의사 없이 확장된 공연 일정과 주치의의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인한 과실치사(미국에선 2급 살인이라고 판결하는 듯)로 사망하며 다사다난했던 삶을 끝내게 됨
참고로 저 주치의는 징역 2년 살고 지금은 나왔다 뒤져라

https://img.theqoo.net/TBlbH
https://myoutu.be/WAMtRVKwL8w
5살부터 무대에 서서 오랜 기간 부모와 떨어져 지내기도 하고 스트립 댄서들이 공연하는 성인 클럽까지 마다하지 않고 공연을 하고 아버지의 지속적인 폭력에 노출되며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던 경험이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았던 마이클은 평생 부족한 자기애와 결핍을 그러안고 살아갔음
조 잭슨 이 인간도 바람 피워서 사생아도 낳고 애들이 기타 건드렸다고 패고 노래 못한다고 구둣발이나 벨트로 때리고 외모 비하하고(전술한 것 거의 마이클이 심하게 당한 편) 할 말 많지만 자식들이 번 돈 다시 자식들한테 쓰고 부동산 투자나 주식 같은 헛짓거리 않고 자식들이 오로지 음악만 할 수 있게 도와준 건 사실이라 팬들도 욕하는 한편 씁쓸해함
2년 전에 죽기도 했고 무엇보다 마이클도 아버지의 공적은 인정하고 사랑하기도 한다고 말했던 터라...(하지만 유언장에는 1도 언급 안했다)



덧.
https://img.theqoo.net/wXfYu
https://img.theqoo.net/VHwzi
8살 어린 동생 자넷 잭슨도 집안 분위기를 따라 연예계 생활 자체는 1974년 8살 때로 정말 일찍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가수 커리어는 아버지의 설득에 의해 솔로 앨범을 발매한 1982년부터 시작하기에 아직까진 오빠가 근소하게 앞섬
하지만... 자넷이 이미 오빠의 향년 나이를 넘었고 앞으로 더 오래 활동할 테니 곧 앞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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