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P500 인덱스펀드에 돈 묻어놓고 은퇴할떄 꺼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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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작성한 유언장에 남긴 포트폴리오(?)
1. 재산의 10%는 미국채에
2. 재산의 90%는 S&P50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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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두가지 종류의 펀드가 있음
하나는 액티브 펀드 <- 요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펀드매니저들이 펀드 구성하고 종목선정하고 수수료 받으면서 이익내는 펀드
하나는 인덱스 펀드 <- 주가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펀드
주가지수라는건 미국의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한국의 코스피 같은걸 말함.
인덱스 펀드를 쉽게 설명하면 예를들어 한국 코스피200에서
1위 삼성전자의 비중이 29.83%라면 삼성전자 주식을 전체 중 29.83% 만큼 구입
2위 SK하이닉스의 비중이 4.98%라면 SK하이닉스 주식을 전체 중 4.98%만큼 구입
해서 코스피에 들어가는 기업의 비중이 만큼 주식을 구입하는건데 개개인이 저렇게 구입하기 힘드니까
펀드를 구성해놓은거고 저렇게 주가지수의 비중만큼 주식을 구입하는게 인덱스 펀드
코스피가 5% 수익률을 보인다면 저 코스피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역시 5%만큼 수익률이 나오게끔 설계되어있음
예를들어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ODEX200(삼성자산운용), TIGER200(미래에셋대우) 둘 중 하나라도 구입하면 코스피 상위 200개 기업을 전부 구입하게 되는거라고 볼수있음
S&P500을 구입한다면 미국의 상위500개 기업의 주식을 싼 가격에 구입하게 되는것.
저런게 인덱스 펀드고 그런 인덱스를 주식처럼 실시간 사고 팔는게 ETF.
근데 펀드매니저들이 종목구성하고 수익률 내려고 하는 액티브 펀드는 뭔짓을 해도 지수 움직임만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이기기가 힘듬.
액티브 펀드 100개가 있으면 30년뒤에 수익내면서 살아남은 펀드는 5개도 안됨.
실제로 워렌버핏이 "액티브는 뭔짓을 해도 인덱스 못이김 ㅋㅋㅋ"하면서 액티브 펀드를 도발하면서 액티브펀드와 10년동안 수익률 대결을 한적이 있는데
워렌버핏이 고른 S&P500 인덱스가 10년동안 연 평균 수익률 7.1%
펀드사가 고른 액티브펀드는 10년동안 연 평균 수익률 2.1%
로 완승을 거둠
간혹 여기에 올라오는 존리는 유튜브에서 본인이 몇번 언급하긴 했지만 인덱스,ETF를 안좋아하고
끊임없이 주식 공부하고 개별적으로 주식사는걸 추천하는데
반대로 워렌버핏은 시간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걍 저렇게 인덱스 사서 그 지수에 있는 모든 주식을 사는걸 추천함.
사실 역사적으로도 존리 말 보다 워렌버핏 말이 맞긴함. 왜냐면 일반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이 또 시간내서 계속 주식공부하고 리포트보고 분석하고 연구하기엔 너무 어려움. 차라리 S&P500이든 KODEX200이든 구입해서 그 나라의 상위권 주식을 전부 소유하는게 맘편함. 따로공부할필요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