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슈 도박빚 변제 무혐의 입증 의지..항소심서 증인 신청
1,970 10
2020.08.02 07:53
1,970 10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https://img.theqoo.net/pEUFM

슈 /사진=이기범 기자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며 자숙 중인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38·유수영)의 대여금 반환 소송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는 오는 28일 슈의 대여금 반환 소송 항소심 첫 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는 지난 5월 27일 슈의 대여금 반환 소송 판결선고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피고(슈)는 원고에게 3억 4600여 만원을 갚으라"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슈는 패소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슈와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모 카지노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던 박씨는 지난 2019년 5월 슈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억 4000여 만원 가량의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박씨는 슈가 도박 등으로 자신에게 이 금액 정도의 빚을 진 이후 이를 갚지 않아 이 소송을 제기했다.

슈 측은 "박씨가 빌린 돈의 1800%에 해당하는 이자율을 요구했다. 빌려준 돈을 갚을 의무가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박씨 측은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2019년 11월 29일 첫 기일을 가졌던 이번 재판은 2019년 7일 조정 회부 절차까지 밟았지만 결국 2019년 9월 합의에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슈 명의의 경기도 화성 소재 건물의 가압류도 진행되기도 했다. 이 건물은 앞서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재조명되며 슈가 건물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야 했다.

슈는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 7억여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불법 도박의 늪에 빠지며 이전의 연예인으로서의 명성에 치명타를 입은 것은 물론 기나긴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슈는 이번 항소심에서 증인을 신청하는 등 승소를 위한 준비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64 04.24 59,9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25,0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86,09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78,2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74,22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77,3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40,5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81,7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7 20.05.17 2,990,5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64,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24,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4353 이슈 샤넬 트위드 원피스입은 오마이걸 유아 11:08 220
2394352 이슈 어제 온에에 웅성웅성했던 눈여 엔딩씬 김지원 4 11:06 623
2394351 정보 히로스에 료코 Summer sunset 11:06 107
2394350 유머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신 엄마 4 11:06 415
2394349 이슈 쿠팡플레이가 2025/2026시즌부터 6년 독점 중계 하면서 스포티비에서 사라질 영상들 5 11:04 433
2394348 정보 토스퀴즈 15 11:03 462
2394347 유머 새들 구애춤이 생각보다 개쩌는 안무인 이유 13 11:02 947
2394346 기사/뉴스 더킹덤 ‘D-2’ 기대 포인트 셋 11:00 138
2394345 이슈 신체검사 내내 으잉, 끙끙 거리는 수다쟁이 아기 푸바오 ㅋㅋㅋㅋ 13 10:59 1,023
2394344 기사/뉴스 ‘수사반장 1958’ 이동휘, 현실감 살린 종남서 ‘도사견’ 김상순에 ‘상며든다’ [SS스타] 3 10:58 276
2394343 유머 쌍둥이🐼🐼들 때문에 삐진 송바오.gif 15 10:55 2,219
2394342 기사/뉴스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섬세한 감정선 빛났다 6 10:54 431
2394341 기사/뉴스 82메이저 컴백 D-1..강남 버스킹서 '촉' 최초 공개 10:54 73
2394340 기사/뉴스 "본인 맞죠?" 한소희, 악플러와 설전 끝 '극적화해'[SC이슈] 16 10:54 1,625
2394339 기사/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14년 후견父와 분쟁 끝...완전한 자유 12 10:53 915
2394338 유머 하이브가 건드린 작은 하마.jpg 10 10:51 1,657
239433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 '들꽃놀이' 뮤직비디오 1억 조회 수 돌파 11 10:50 775
2394336 기사/뉴스 동방신기, 日 전국 라이브 투어 개최..8개 도시 총 19회 공연 3 10:50 209
2394335 기사/뉴스 JYP,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환아들 건강 회복하길” 32 10:49 1,012
2394334 이슈 하루 2시간 자고 연습했다는 방탄소년단 지민 썰 208 10:49 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