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vcCzH
‘달려라 방탄’의 브이앱(V app) 방송이 일본어 자막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다.
14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체제작 웹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모 게임을 다함께 진행했다. 즐겁게 게임하던 중 ‘만세’하는 캐릭터의 모션을 보며, 멤버 정국이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쳤다.
정국의 ‘대한독립 만세’ 발언은 여러나라 자막으로도 번역됐다. 영어로도 ‘Hurray for the independence of Korea!’라고 번역됐지만 문제가 된 것은 일본어 자막이었다.
일본어로는 ‘대한민국 만세’라고 번역된 것. 일본 식민지에서 벗어나 자주국가로서의 독립을 기원하며 외친 대한‘독립’만세임에도 의미를 바꿔버린 것에 대한 날선 비난이 쏟아졌다.
다른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 스페인어 등 다국적 번역이 지원되지만 모두 ‘대한독립 만세’라고 번역한 가운데, 특히 일본어 자막에서 이러한 오류는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일본어 자막만 이렇게 수정한 이유를 두고 일본인 사용자들을 의식한 행동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일부 팬들 역시 멤버 정국이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쳤음에도 일본어 지원자막에서만 ‘대한민국 만세’으로 굳이 수정 번역한 것을 두고 항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확인 결과 논란의 자막은 네이버 브이앱(V app) 측에서 제공한 것이며, 팬들의 항의로 현재는 ‘대한독립 만세’로 수정된 상태다.
송오정 Reporter@TopStarNews.co.kr
‘달려라 방탄’의 브이앱(V app) 방송이 일본어 자막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다.
14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체제작 웹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모 게임을 다함께 진행했다. 즐겁게 게임하던 중 ‘만세’하는 캐릭터의 모션을 보며, 멤버 정국이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쳤다.
정국의 ‘대한독립 만세’ 발언은 여러나라 자막으로도 번역됐다. 영어로도 ‘Hurray for the independence of Korea!’라고 번역됐지만 문제가 된 것은 일본어 자막이었다.
일본어로는 ‘대한민국 만세’라고 번역된 것. 일본 식민지에서 벗어나 자주국가로서의 독립을 기원하며 외친 대한‘독립’만세임에도 의미를 바꿔버린 것에 대한 날선 비난이 쏟아졌다.
다른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 스페인어 등 다국적 번역이 지원되지만 모두 ‘대한독립 만세’라고 번역한 가운데, 특히 일본어 자막에서 이러한 오류는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일본어 자막만 이렇게 수정한 이유를 두고 일본인 사용자들을 의식한 행동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일부 팬들 역시 멤버 정국이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쳤음에도 일본어 지원자막에서만 ‘대한민국 만세’으로 굳이 수정 번역한 것을 두고 항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확인 결과 논란의 자막은 네이버 브이앱(V app) 측에서 제공한 것이며, 팬들의 항의로 현재는 ‘대한독립 만세’로 수정된 상태다.
송오정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