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머리 잘린채 몸 절반 갈렸다···부산서 엽기적 고양이 사체 발견
3,363 46
2020.07.07 08:13
3,363 46
https://img.theqoo.net/yCIKj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머리와 다리가 잘린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해운대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고양이 사체는 주민이 발견했다. 당시 머리가 잘린 채 몸통만 남아 있었고, 다리 하나도 절단돼 인근에 떨어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통해 고양이의 머리와 다리가 잘린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동물학대방지연합 측은 현장에서 발견된 고양이의 머리와 다리를 누군가 자른 것으로 보고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동물학대방지연합 측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처럼 눌린 흔적이 없었고, 동물들끼리 싸웠을 때처럼 찢겨나간 흔적도 없었다”면서 “수의사로부터 사람에 의해 잘린 것 같다는 소견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 학대가 다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범죄예방 차원에서도 신속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동물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경우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학대해 죽게 할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다. 2018년 3월 이후 강화된 기준으로 이전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했다.

수원지법은 올해 1월 화성시 주택가 등지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이틀에 걸쳐 잔인하게 죽인 50대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같은 달 서울서부지법은 서울 마포구 주택가에서 주인 잃은 반려견을 죽이고 사체를 유기한 20대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1517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78 04.27 69,4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94,3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13,6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92,0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14,9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79,8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88,9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5,5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49,3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0,3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526 유머 왓츠인마이백 10:31 69
2399525 이슈 ??? : 두 명인데 자리 있어요? 1 10:31 151
2399524 이슈 아프리카 출신이 고등학교 때 일본에 수학여행 가서 들은 말 6 10:28 1,081
2399523 기사/뉴스 박보영, 누적기부액 4억↑...어린이날 맞아 5천만원 또 기탁 1 10:28 65
2399522 기사/뉴스 MCND, 글로벌 팬심 훔칠 게임을 시작하지…'엑스텐' 스타트 포스터 공개 10:28 46
2399521 이슈 얼굴 짱 재중 삼촌.jpg 1 10:27 339
2399520 이슈 [MLB] 현지팬들끼리 규정위반이다 아니다 논란인 장면 9 10:26 645
2399519 유머 도파민 분비 순위 10 10:25 656
2399518 이슈 [선재업고튀어] 팬들이 발매하기만 기다리고 있는 이클립스 'Star' 13 10:22 730
2399517 정보 오퀴즈 10시 10 10:22 218
2399516 기사/뉴스 '층간소음 불만'…윗집 경찰관 대신 이웃 현관·유모차에 칼자국 낸 20대 27 10:21 1,010
2399515 유머 뛰는 것도 똥꼬발랄한 판다 베이천 🐼 8 10:19 634
2399514 이슈 (게이밍) 노트북 하판을 떨어트려놔야하는 이유 5 10:18 1,376
2399513 정보 만화 1,000권 무료 이벤트 하는 리디(+3권무도함) 9 10:16 1,517
2399512 기사/뉴스 김고은, 어린이날 선행..저소득층 환아 위해 5000만원 기부 [공식] 8 10:15 279
2399511 이슈 신라호텔, 망고 섞어 쓰면서 빙수 10만 원으로 인상 47 10:12 3,738
2399510 유머 단 3줄로 사람들 기겁하게 만들기 16 10:12 2,441
2399509 기사/뉴스 바이든 “일본·인도 어려운 건 ‘외국인 혐오’ 탓” 발언에 백악관 진땀 11 10:10 855
2399508 유머 세종시 초등학교 어린이날 행사 근황.jpg 17 10:10 2,817
2399507 이슈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정후 선수, 장애어린이 위해 1000만 원 기부 10:10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