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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성년자 미투 터져서 개판된 격겜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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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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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토너먼트 방식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대전 격투 게임 대회 Evolution Championship Series.


줄여서 EVO라고 부르며 다양한 시리즈의 격투게임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얻었고


24년째 열리고 있는 업계 행사. 한 게임마다 상금이 5000만원까지도 가기도 할정도.




다만 2020년은 코로나 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이런 대형행사를 여는건 무리가 많았고


결국 취소확정,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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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직전 EVO 공동창립자이자 사장인 조엘 쿠엘라가 과거에 미성년자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미투가 뜨는데


오락실에서 동전을 주겠다며 어린 소년들에게 속옷만 입은 채 수영장에서 뛰어놀게 했다고 하고


또한 내기를 한다며 성기를 보여줄 것을 요청하는 등 동성 미성년자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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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이사람은 DOA 시리즈가 '과도한 성적어필'을 한다면서 EVO 참전에 극구 반대하던 사람이었다는 점


그래놓고 EVO에는 포르노 스타를 초청하는 등의 알 수 없는 행보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거 터지고 나서 조롱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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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반남, 캡콤, 네덜렐름 등등의 게임사에서 일제히 불참성명을 내면서 대회에서 할 게임자체가 사라진 상태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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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본인이 시인하면서 개최는 취소, 본인은 사퇴, 관련 굿즈는 모두 환불처리됨.


이에 사이게임즈, 아크시스템웍스 등의 게임사들이 이 결정을 지지한다고 표명하면서 잘 끝나는 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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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Gaming라는 대난투 대회를 여는 쪽에서 남녀 게이머 5명+캐스터 1명이 일제히 미성년자 성폭행+그루밍 미투 폭로가 터지면서 


현재 15명 이상이 미투당한 상황이라 격겜게 전체가 폭망 분위기에 빠짐




특히 대난투는 닌텐도가 '격투게임'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고 대회 지원또한 해주지 않아서 게이머들끼리 불만도 있고 요청도 많았는데


이제 공식 지원은 영원히 물건너 갔다는 분위기라 멀쩡히 게임하던 사람들만 피해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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