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초롱은 에이핑크의 리더를 하면서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가 원래 앞에 나서는 것도 안좋아하고 뒤에 있는 스타일이다. 처음에 리더를 맡았을 때는 못하겠다고 했다. 용기가 안났다"며 그런데 리더를 맡고 동생들이 생기다보니까 책임감도 엄청 커져서 동생들이 힘들정도로 잔소리도 한다. 사실 저에 대해서 어디서 얘기할 기회도 많이 없어서 스스로 많이 담아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리더를 하면서 멤버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을 묻자 "가장 기본적인 것들. 서로에 대한 신뢰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르게 살아왔기 때문에 100%로 맞을 순 없기 때문에 배려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한다. 편지도 써보고 1:1도 이야기도 많이 해봤다"고 말했다.
10년 장수 아이돌로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이 리더 박초롱의 덕이라고 말하기도 했던 에이핑크 멤버들. 박초롱은 "일단 멤버들이 그렇게 이야기 해줘서 가장 고맙다"며 "솔직히 불화설이 나올 정도로 싸운적은 없지만 우리들끼리도 안에서 힘든 순간이 있을 것 같다. 멤버들도 속마음을 덜 꺼내는 성격들이다. 멤버들도 정말 많이 노력을 해줬더고 생각한다. 제가 못하는 부분은 보미나 은지가 정말 많이 도와줬다. 정말 다같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량한 가족'은 장재일 감독의 입봉작이다. 박초롱, 박원상, 도지한, 김다예 등이 출연한다. 7월 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