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ogung.youtu.be/a5qAtZanJHU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숙종대왕 호시절에" 테마전을 전시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를 보여드릴 수 없어 랜선 전시 해설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보는 게 가장 좋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어려우니,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테마전은 조선 제 19대 왕 숙종 (肅宗, 재세 1661~1720년, 재위 1674~1720년)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여 숙종의 생애와 숙종이 이룬 왕실 문화 전통의 확립, 사회·경제 분야의 치적 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숙종은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 여러 차례 소개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입니다. 대부분 궁중 정치 측면에 치중하여 다루어진 면이 많은 편이나 국왕으로서 숙종의 모습과 그 치세는 기존에 알려진 것 이상으로 주목할 만한 점이 많습니다. 19세기 한글 소설이나 구전 설화 속에는 숙종의 시대를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한 좋은 시절로 묘사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숙종과 숙종 시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대중적으로 알려진 숙종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시각에서 강력한 국왕권을 바탕으로 한 그의 업적과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하였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 문화를 연구, 소개하는 전문 박물관으로서 2018년 '세조(世祖)' 테마전, 2019년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 특별전 등을 비롯하여 조선의 국왕을 조명하는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숙종과 숙종의 시대를 새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숙종대왕 호시절에" 테마전을 전시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를 보여드릴 수 없어 랜선 전시 해설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보는 게 가장 좋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어려우니,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테마전은 조선 제 19대 왕 숙종 (肅宗, 재세 1661~1720년, 재위 1674~1720년)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여 숙종의 생애와 숙종이 이룬 왕실 문화 전통의 확립, 사회·경제 분야의 치적 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숙종은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 여러 차례 소개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입니다. 대부분 궁중 정치 측면에 치중하여 다루어진 면이 많은 편이나 국왕으로서 숙종의 모습과 그 치세는 기존에 알려진 것 이상으로 주목할 만한 점이 많습니다. 19세기 한글 소설이나 구전 설화 속에는 숙종의 시대를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한 좋은 시절로 묘사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숙종과 숙종 시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대중적으로 알려진 숙종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시각에서 강력한 국왕권을 바탕으로 한 그의 업적과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하였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 문화를 연구, 소개하는 전문 박물관으로서 2018년 '세조(世祖)' 테마전, 2019년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 특별전 등을 비롯하여 조선의 국왕을 조명하는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숙종과 숙종의 시대를 새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