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면, 주 몇 kg까지 빼도 될까?
22,307 44
2020.06.26 08:58
22,307 44

연초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은 체중 감량을 장기전으로 생각하지만, 초여름에 접어든 현재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주 단위 목표치를 세워 빠르게 몸무게를 줄여나갈 방법을 찾게 된다.

그러다보면 몸무게 감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쉽게 요요가 찾아오고, 거식증이나 과식증 같은 식이장애가 발생해 점점 체중 조절을 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게 된다. 사회적·문화적 압력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고 싶은 욕구가 든다 해도, 이는 결과적으로 더 큰 해가 되니 적정한 다이어트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선, 일주일에 어느 정도까지 살을 빼도 되는 걸까?

일주일에 체내 지방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계산하려면 일주일간 섭취한 것보다 소비된 열량이 얼마나 많은가 계산해야 한다. 체내에 0.5kg의 지방이 쌓이려면 소비된 칼로리보다 섭취한 칼로리가 3500칼로리 더 많아야 한다. 반대로 소비 열량이 3500칼로리 더 많으면 0.5kg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 그 두 배인 7000칼로리까지 소비한다면 1kg 감량이 가능하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처럼 주 1kg까지의 감량이 안전한 다이어트의 마지노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1kg 이상의 감량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걸까? 자신이 표준 체중인데 그보다 날씬해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경증 과체중 수준이라면 1kg 감량 수준을 넘어선 과도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심한 비만이나 고도비만이라면 건강한 식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의도치 않게 체중이 빨리 줄어들 수 있다.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고수하면서 1kg 이상 빠진다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비만에서 과체중으로 넘어오면 체중 감량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다이어트는 주 1kg 감량 수준을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빠른 속도로 살을 빼려 하면 '리바운드 효과'가 일어나, 살을 빼려는 의도와 반대로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돼 결국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빠른 속도로 다이어트를 하면 근육 손실이 크다는 점도 문제다. 신진대사 과정이 느려지면서 체중 감량을 하기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8월 초중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직 한 달 넘은 시간이 남았다. 그때까지 10~15kg의 체중을 감량하긴 어렵더라도 5kg은 줄일 수 있다. 5kg만 줄여도 얼굴 라인이 달라지고 체형에 변화가 일어나므로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지 말고 1kg 감량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올해뿐 아니라 내년 이후까지도 기약할 수 있는 다이어트 전략이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https://news.v.daum.net/v/20200625155229514

목록 스크랩 (2)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81 03.25 16,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5,0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512 이슈 최근 주민센터 근황 3 03:11 240
3028511 이슈 지금까지 내가 회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림으로 표현해줘 1 03:05 212
3028510 이슈 트위터 반응 ㄹㅇ 난리난 서인영.twt 4 03:02 825
3028509 유머 솔직하게 코 성형 얘기하는 서인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7 02:54 1,043
3028508 이슈 손종원 셰프님의 이타닉가든 옆에 있는 식당 후기 10 02:49 1,423
3028507 이슈 어떤 트위터리안의 불미스러운 친구모아아일랜드 커스터마이징 3 02:47 389
3028506 팁/유용/추천 근데 난 솔직히 주4일제가 좀 힘들면 그냥 10 02:37 1,263
3028505 이슈 심상치 않은 영화 주인공된 것 같은 앤 해서웨이.......jpg 17 02:31 1,809
3028504 이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감독 신작 주연 발표.jpg 11 02:28 1,142
3028503 이슈 쿠키런 클래식 13주년 기념 쿠키 5 02:28 825
3028502 이슈 라이언 고슬링 딸냄이 헤일메리 주인공 이름 이니셜이, 아빠랑 똑같다구 5 02:23 948
3028501 이슈 이렇게 뚜껑 닫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동우산도 저렇게 접게됩니다 9 02:21 1,427
3028500 유머 귀여운걸로 쓸모를 다한 고양이발우산꼭지캡 3 02:21 733
3028499 이슈 락은 자고로 소녀들이 해야 그리고 노란옷의 아기 댄서분 공연 내내 어디 가지도 않고 맡은바 임무를 다하시다 ㅜ 2 02:15 747
3028498 이슈 오늘, 베이컨이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였는지도 모르겠다 2 02:13 954
3028497 팁/유용/추천 📋 더쿠 난리난 더쿠 스퀘어 큐레이터........jpg [2026. 03. 26] 📋 13 02:10 587
3028496 이슈 강형욱이 훈련 포기한 사이코패스 강아지 55 02:10 2,721
3028495 이슈 92년도 예능 몰래카메라.jpg 14 02:07 987
3028494 이슈 슈돌) 블루베리 안주니까 하루가 아빠 싫어만 연타함ㅠㅋㅋㅋㅋ 8 02:06 1,359
3028493 유머 이케아 침대수납주머니를 발상의 전환해서 노트북 파우치로 써본 사람 1 02:01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