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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 살기 힘들다 하는데 나 빼고는 다 잘 사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는 거리.jpg

무명의 더쿠 | 06-13 | 조회 수 6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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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를 보고 누군가가 쓴 글인데 은근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함

+ 본인이 아파트에 살아도 더 좋아보인다고 생각하는 아파트 단지를 보면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고 함)


이런 아파트 단지를 지나갈 일이 있으면 꼭 잠시 걸음을 멈추게 된다. 

지하주차장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차들, 해맑게 자전거 타거나 뛰어다니며 단지를 누비는 밝은 얼굴의 어린 아이들, 따분한 얼굴로 핸드폰을 만지며 자기가 사는 동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학생들. 


나는 내 생활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어딜 가나 이런 아파트 단지들은 많고 이 사람들 역시 건물 몇 채를 가진 엄청난 부자들까진 아니란 것도 알지만 다들 어디서 이런 아파트에 살 수 있는 돈들이 있는 걸까, 난 왜 이런 곳에서도 못 살아본 부류일까. 갑자기 의도치 않게 내가 초라하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부모님을 원망한 적은 없다. 가끔 발걸음을 멈추고 이 풍경 속에 이질적인 나를 잠깐 느끼곤 한다. 언젠가 이런 곳에서 살아볼 수 있을까란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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