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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프루스트 효과'를 통해 다녀왔던 공연을 후각으로 추억할 수 있는 태연 콘서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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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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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실 때 여러분 은은한 향같은거 안났어요? 향기 났죠?

저는 공연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만들고 싶어서

이번에 공연장 안에 조향사분과 향을 제조해서 향을 뿌리게 되었어요, 

공연장 내에 좋은 향기가 돌 수 있게.


공연 끝나고 가실 때 아쉽잖아요. 그래서 향기로도 기억할 수 있는 공연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봤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번 공연에 잘 어울리는 향입니다.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고요."


-2018, 태연 콘서트 <'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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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 효과]


특정한 향을 맡으면 관련된 기억/감정이 떠오르는 현상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란 책의 작가인 '마르셀 프루스트'의 이름을 따서 프루스트 효과라고 한다.




강하게 인식된 냄새는 1년이 지나도 65%는 기억하지만, 

시각적인 이미지는 50% 정도만 되살아난다고 한다.


후각신경 세포에서 감지된 정보는 우리 뇌 속에 있는 변연계와 연결되는데, 

변연계는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이다. 


그래서 냄새를 맡으면 그 냄새에 얽힌 기억과 감정을 동시에 떠올리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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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처음으로 향기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기획


강렬하고 딥한 음악이 세트리스트를 주로 채웠던 오프닝 타임엔 맵고 시크한 머스크향

 리드미컬하고 밝은 음악이 세트리스트를 주로 채웠던 공연 중간 즈음엔 달달한 파우더향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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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후엔 향수와 룸스프레이 형식으로 굿즈를 판매하여 향기를 지속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실제로 많은 팬들이 향기를 맡자 공연날로 되돌아간 것 같다는 후기를 많이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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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개최된 앵콜콘서트에서도 기존 공연의 연장선인 만큼 

동일한 향기를 그대로 재현하여 공연을 진행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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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 1월에 개최된 새 콘서트 <The UNSEEN>에서 

다시 새로운 향이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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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가드니아, 오렌지 블러썸, 샌달우드의 향이 조합된 화려하고 달달한 향기가 공연을 함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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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4월부터 6월까지 개최 예정이였던 

태연의 2020일본투어 '데칼코마니'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연에 맞는 향을 준비했(지만 많은 가수들이 그렇듯 코로나로 인해 투어는 취소되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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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취소로 인해 생산해둔 굿즈만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

태연 2020일본투어의 향기 스프레이는 공연의 추억을 담지 못한 채 팬들을 바로 만날 예정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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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가고싶다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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