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심벨 신전이란?
이집트 최남단 아스완 인근에 위치하였으며
기원전 1279년 ~ 1213년에 람세스 2세가 자신의 업적을 칭송하기 위해 산을 깎아 지은 신전이다
아부심벨은 사실 1960년대 이집트의 아스완 댐 공사로 수몰위기에 빠진다
이집트의 나세르는 자신의 치적사업이자 1899년부터 질질 끌어온 아스완 댐 완공을 서두르고 있었고
미국과 유네스크는 아스완 댐으로 인해 나일강 상류 유적, 특히 완전수몰이 예상되는 아부심벨 신전에 대해 굉장한 우려를 나타낸다
실제로 이집트 내부에서 아부심벨 수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자 유네스코는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특히 미국의 큰 지원으로 아부심벨 신전은 70m 더 높은 언덕으로 통째로 옮기게 된다
산까지는 같이 옮기지 못하고 새로운 인공산도 같이 건설한다
산은 최신식 콘크리트 돔으로 지어 현대기술+고대유적이 짬뽕된 기묘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