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8,149 48
2020.06.07 11:42
8,149 48

1.jp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소년점프.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2.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주간소년점프> 에서 연재했으며


가운데 실핀 낀 남자주인공 새끼를


주변의 여러 여자히로인들이 좋아하게 된다는


흔한 설정의 양산형 하렘물 만화임.



(그래도 나름 상업적으로 성공해서 애니화까지 이루어진듯.)















3.jpe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4.jp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메인 여주인공인 금발 미소녀 치토게.








그리고 





















5.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이 여자 캐릭터는 마리카.



작중 4번째로 등장하는 히로인이며


주인공을 10년동안 짝사랑해온


전형적인 순애보 캐릭터라고 함.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 































2013년 여름.


이 만화 연재 1주년을 기념하여 캐릭터 인기투표를 처음 실시하게 됨.


투표 방식은 엽서에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자필로 써서


간단한 응원문구와 함께 편집부에 보내는 방식이다.










6.jp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인기투표 4위를 차지한 마리카의 코멘트를 약간 확대해보면














7.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저에게 혼자서 1500장의 엽서를 보내주신 치바현의 Y씨에게 특별한 감사를'


(근데 5위가 971표라서 1500표를 안보냈어도 무조건 4위 확정이긴 했음. )














다음해 니세코이 2회 인기투표 시작 전 주.



8.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그리고 2회 인기투표 결과.



9.jp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타치바나 마리카의 득표수가 2694표 ---> 4518표 


무려 두배나 떡상하고 2위를 차지함







주석으로 캐릭터가 하는 말.





10.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당신 덕분에 마리카가 해냈답니다. 해냈다구요 Y씨 !!'
















2015년 니세코이 3회 인기투표 시작.



이번에는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투표하는거임.


지난번까지는 엽서만 보내면 끝이었는데


이번에는 '니세코이가 실리는 잡지 한권'을 사서


거기에 끼어 있는 응모권 1장으로 투표를 해야 하는 방식이었음.


(본격적인 현질의 시작)














3회 인기투표 결과.




11.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마리카가 득표수 1204표로 


드디어 마침내 1위를 차지 ~ !!



(혼자서 잡지 800권을 직접 사서 응모권을 보낸 


Y씨의 집념은 결국 성공했다.)











참고로 그 해 마리카의 생일날.




12.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Y씨가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보냈다고 한다. 






































2016년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제 4회 인기투표 결과.




13.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마리카는 최종 4위를 하게 된다.







































당시 만화는 종반부를 향해가고 있었으며


하도 질질 끌어서 여러모로 인기가 하락한 상태였고


4년 덕질에 질리고 지친 치바현의 Y씨도


이번에는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추측한 독자들에게 여러가지 썰이 돌고 있던 와중에










14.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4회 인기투표 그림을 자세히 보면 


마리카가 주황색 꽃다발을 들고 있고


혼자서 유리구두를 신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










15.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16.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마지막 인기투표에서 Y씨가 자신이 혼자서


대량으로 보내는 표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대신 마리카에게 주기 위한 해바라기 꽃다발과 


특별히 유리구두를 주문제작해서 편집부에 보냈던거임.











또 하나 재밌는 건





17.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치바현의 Y씨가 무머리 작가를 제치고 인기순위 19위를 차지함.


(얼굴을 모르니 지도로 대체하는 센스)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흘러

































18.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결국 만화는 완결이 났으며


주인공은 당연하게도 메인 여주랑 맺어지고


마리카는 고백한 후 보기좋게 주인공에게 차임.






































































19.jp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여기까지는 모두가 예측한 결말이었겠지...


하지만.





























20.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




























































21.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22.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23.jp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











































24.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25.png 어느 만화 캐릭터와 한명의 독자가 이어진 이야기....jpg



니세코이는 직역하면 거짓 또는 '가짜사랑'이라는 뜻이다.



솔직히 가상의 2D캐릭터와 사랑을 한다는게 말도 안되는 헛소리지만


꾸준히 4년 동안 누구보다 일편단심을 보여준 어떤 팬의 순수한 정성에 


작가가 직접 캐릭터와 맺어준 전무후무한 만화가 되었다고 한다. 








끝.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46 03.06 13,5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5,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7,7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36,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9,0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0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112 정보 역대 천만 한국영화에 대한 이동진 평점 및 한줄평.txt 01:15 131
3013111 이슈 팬들 추구미가 메보인 듯한 어제 라이즈 앙콘 Combo 떼창 01:14 93
3013110 기사/뉴스 “오리 잡았더니 금덩이가 가득”…中 농부, 뱃속서 258만원 ‘금’ 발견 1 01:14 201
3013109 정보 원덬이 최근에 알게 된 갤럭시 번역기능.jpg 6 01:13 333
3013108 정치 김건희 수사로 나온것들 1732264618237381개 3 01:12 133
3013107 유머 바람에 텐트가 날라가니까 말벌아저씨처럼 달려가는 휘수와 유봉편집자 1 01:11 251
3013106 유머 로코는 남녀 주연배우 비주얼vs연기력 48 01:09 769
3013105 이슈 하찮지만 꼭 갖고싶은 초능력은? 38 01:06 526
3013104 이슈 쇼박스가 올린 왕사남 천만사진 숨은 디테일 7 01:04 1,282
3013103 이슈 별이랑 정용화가 10년 만에 벚꽃엔딩 완곡으로 낉여옴.x 6 01:04 348
3013102 유머 흔하지않은 다이어트방 탈출멤버 1 01:02 1,047
3013101 이슈 파비앙 근황 12 01:01 1,197
3013100 이슈 진짜 예쁜 박지훈 윙크 짤.gif 11 01:01 920
3013099 유머 대승헌쓰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지금의 케이팝 01:01 479
3013098 이슈 레딧에서 난리난 야생 숫사자 외모 23 01:00 2,274
3013097 이슈 일본 국가대표 투수 이토 히로미 의외의 사실.jpg 18 00:59 1,770
3013096 유머 전세계 공통이라는 일부 부모들이 저지르는 만행 9 00:59 1,681
3013095 이슈 어제의 양요섭 팬싸인회 비하인드 사진들 2 00:59 152
3013094 이슈 1930년대에 네온사인이 들어와 있었던 우리나라의 대도시 두 곳.jpg 5 00:59 838
3013093 이슈 말있죠? 1 00:59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