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주소: https://theqoo.net/1453206940)
이 댓글 보고 너무 궁금해서 찾아봄 ㅋㅋㅋㅋ
일단 실제로 있는 책임. 정가 8,500원.
표지마저 해리포터 시리즈를 존나 의식한 느낌
작가가 누군지 궁금해져서 찾아봄
1976년생 홍익대 건축학과 출신의 작가.
아키텍쳐라는 새로운 판타지 장르를 개척했다는 설명마저도 예사롭지 않음.
책 소개를 봄
??? Japna-USA?
냉동상태에서 깨어난 청년 해리가 왜 한국의 혼을 찾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국의 혼을 찾고..... 해리 포터가 한국인의 역사적 캐릭터가 되어 애국심을 북돋우고자 하는 이야기라함. 너무 이해가 안되어서 책 내용은 어떨지 검색해봄.
본문 사진들과 내용들 출처는 맨 아래에 같이 기재하겠음
1장 내용임
<제1장 냉동인간 해리
태양을 잃어버린 회색도시.. 푸른 잉크빛 하늘을 가린 거대한 송수관
학교
Japan-USA는 하버드 동경 스쿨이라 부른다.
보통학교는 아니다.
학교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옛 한강변에 떠 있는 옛 한국이름의 만해학교.
금방이라고 무너질 듯한 옹벽 위로 습윤한 학교를 덮고 있었다.
그렇다고 배 모양은 아니다.
그렇다고 학교 모양은 아니다.
성인이 된 해리 포터는 은빛콘돌 알처럼 커다란 알루미늄 캡슐에 누워 있었다.
위에서 아래로 클로즈업되는 성인이 된 해리의 알몸은 날이 잘 선 칼날처럼 남자답고 눈부시게 빛났다.
꼬불꼬불한 오동나무 지팡이를 들고 있는 케네디-스즈키는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신이 드나 성인이 된 해리포터!
우리가 자네를 깨웠네"
해리는 어리둥절했다.
'처음이란 단어... 해리... 그래 난 해리 포터다.'
해리가 푸른 눈을 번뜩이며, 드래곤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말했다.>
??????????????
무묭인 내용이 급변하는 전개에 정신을 찾을 수가 없었음
1. 하버드 동경 스쿨에서 갑자기 만해학교로 급전개되는 내용.
2. 배모양도 아니고 학교모양도 아닌 학교
3. 케네디-스즈키 (여기서 놀라면 안됨. 등장인물들 이름이 기상천외함)
4. 처음이라는 단어 들어본 적도 없는데 '처음이란 단어....' 하면서 기억을 되찾는 해리포터
다른 내용도 살펴봄
<베컴-노구치는 기가 시원스럽고 널찍한 어깨와 맑고 예리한 눈엔 힘이 느껴졌다.
"기대하는 버릇은 좋지 않은 것 같아.
한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려
정말 예언의 거울이 노망이 들었군... 저 자가 계시자라니"
물론 monster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6척(180cm)의 시원한 키에 울퉁불퉁한 근육보다는 마른 듯한 해리는 주위를 경계했다.
"어디로 숨어버린 걸까">
케네디-스즈키를 이은 베컴-노구치의 등장.
monster만 영어로.....
판타지책에서 나올거라고 생각못한 '척' 단위
더 찾아봄
<베컴-노구치가 해리에게 설명해주었다.
"우린 드래곤족이지
8종족인데 레드, 실버, 골드, 블랙, 그린, 블루, 화이트, 옐로우로 분류되지. 이 종족들 중 Japan-USA의 생체실험 희생양이 된 종족들도 꽤 많다네"
케네디-스즈키가 가계도를 적은 마법의 홀로그램을 내쏘았다.
--알파치노 사쿠마 예언--
일곱번째 드래곤이 마법의 계시자로서 만해 학교를 구원하리라.
1. 재현: 레드 드래곤
2. 지영: 화이트 드래곤
3. 베컴-노구치: 그린 드래곤
4. 브르스 쥰이치: 블랙 드래곤
5. 베컴-노구치: 골드 드래곤
6. 케네디-스즈키 실버 드래곤
7. 해리-포터: 블루 드래곤
8. 마이키 토토로: 블루 드래곤
케네디-스즈키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해리포터
자네가 일곱번째 드래곤이라네"
해리는 자신이 드래곤이라는 사실에 대해 충격을 느꼈다.
"허걱 내가 용이라니
도대체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이웃집 토토로가 생각나는 마이키 토토로의 등장과 골드 드래곤과 그린 드래곤... 두마리를 가진 베컴-노구치.
놀란 해리포터의 감탄사 허걱....
무묭이도 이 소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음..
그래서 더 찾아봄..
"금지된 숲 안에 옛 포석정이라는 우포늪이 있지"
"오죽헌(금지된 숲)으로 갈 생각은 안 하는게 좋아"
(포석정과 오죽헌을 모두 좋아하는 무묭이는 이마를 짚음....저 장소들을 저렇게..)
"그냥 괜히 죽이고 싶었어요, 너무 재밌어..... 당신도 해볼래요?"
(대충 금지된 숲 오죽헌에 들어가서 우포늪에 있는 몬스터를 만나서 싸우다가 나오는 장면...)
아무튼 해리와 일곱 드래곤이 몬스터와 싸우다 더 큰 악당을 만났나봄
그 때 등장한 김두한 (왜 등장하는지도 모르겠음)
"나는 종로의 김두한이다!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란 말이다"
"푸크힛- ㅋㅋㅋ 쌩~~~쑈를 하는구만 ㅋㅋ"
아무튼 김두한이 전투에 합류함
전투에 이기고 청년 김두한이 중절모를 지그시 눌러쓰더니 해리한테 윙크하면서 플러팅함
"마법사 팅글 해리. 2007년에 온 걸 환영하네"
해리와 김두한은 어깨동무를 하며 서서히 Japan-USA 군중 사이로 멀어져갔다.
"푸크힛~ 지져스 해리~ 잘~ 가시게나~*"
하면서 1권이 끝남.
찾아보니까 작가는 9권까지 발매할 야심이 있었나봄
이미 1권 책날개에 촘촘히 쓰여진 다음권 설명들.
제1부 해리와 몬스터
1권: 드래곤 원정대
2권: 매트릭스의 부활
(김유신으로 환생한 베컴-노구치...계백으로 환생한 브루스-쥰이치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함)
근데 단어가... "베컴-노구치로 환생한 김유신"이 맞는거 아냐..?
3권: 독도 수비대의 후예들
제2부 해리와 악마의 강강수월래
1권: 태극 축구 히딩크
(이건 너무 궁금해서 내용 찾아봄.. 대체 왜 태극 축구 히딩크가 나오지
Japan-USA의 구테타.. 정치공백과 5.16 문화혁명...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풍자... 축구 소년 히딩크가 독수리 슛을 선보이는데.. → 라고 함...봐도 이해가 암됨)
2권 백호의 신전
백두산 천지에서 백호가 해리를 구해주나봄..해상왕 장보고의 액션..
3권 쥬라기 골리앗
제3부 해리와 최후의 성전
1권: 3차 세계대전...
3부 2,3 권도 있는데.. 굳이.. 찾아보고 싶지 않았음..
아무튼 작가는 9권까지 다 구상을 해놓은 것 같은데..
1권 출판되고 출판 안됐나봄....
내용 더 자세히 보고 싶으면 네이트판 https://pann.nate.com/talk/315448291,
사진 위주는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holyslayer/40040830540),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4384659
등등 참고하길...
sorry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