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티비에서 한번쯤은 봤을법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에이아이(2001)에서
엄마 모니카가 주인공 데이비드를 숲에 버리는 장면..
에이아이 안 본 덬들을 위해 장면 설명을 하자면
남편 헨리와 아내 모니카는 친아들 마틴이 불치병에 걸려서 냉동인간으로 만들어놓은 상태였음. 그러던 어느날 로봇 회사에서 일하는 헨리가 사랑의 감정을 가진 프로토 타입 로봇 데이비드를 입양해오게 되는데 모니카는 처음에 로봇인 데이비드에게 거부 반응을 보이다가 점점 마음을 열고 자기가 엄마라는 사실을 데이비드에게 영구각인함.
근데 얼마 뒤 친아들 마틴이 회복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데이비드는 엄마에 대한 순수한 사랑밖에 모르는 로봇이라서 마틴이랑 계속 갈등이 일어나고 데이비드로 인해(데이비드의 고의는 아니지만) 마틴이 죽을뻔할 위기도 겪게됨. 부부는 결국 데이비드를 회사에 돌려보내기로하는데 모니카가 엄마라는 사실이 데이비드 영구 전자 회로에 각인돼서 데이비드는 돌아가도 재판매가 불가능하기때문에 파기될수밖에 없음 결국 파기는 원하지 않는 모니카가 데이비드를 숲에 버리고 가는 장면임....
이 영화 자체가 엄청 슬픈데 이 장면과 엔딩씬은 거의 울라고 최루탄뿌리는수준... 모니카에 대한 사랑밖에 모르는 로봇 데이비드가 모니카 붙잡고 사람이 아니라서 죄송하다고 매달리는거랑 후에 데이비드가 겪게될 개고생때문에 두번은 못본다는 사람이 많음ㅠ 주인공 배우인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귀여운 비주얼이랑 연기력이 크게 한몫한 장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