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신현빈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지난 28일 종영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종영 소감을 말했다.

장겨울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신현빈은 “마지막회 까지 12부가 끝이 났다. 일주일에 1회 씩 방송되다 보니 12부라는 시간에 비해서 오래 왔다. 끝난 게 믿어지지 않는다. 촬영하고 방송 보면서 시간이 어떻게 흘렀나 싶었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현빈은 “그동안 겨울, 정원이가 느릿한 속도로 계속해서 오다가 마지막회에 그런 엔딩이 나가면서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그런 속도가 두 사람에게는 맞지 않나 싶다. 사랑이 처음인 사람이기도 하고, 정원이를 둘러싼 꿈과 상황이 있었다. 그 상황 속에서 좋은 방향으로 함께 마음을 맞춰 갈 것이라는 방향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빈은 “엔딩이 어떻게 그려진다까지는 몰랐었다. 우리도 보면서 추측을 많이 했는데, 언제일지는 몰라도 잘 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는 많이 했던 것 같다. 응급실 플래시백 장면부터 예상을 할 수 있었다”며 “고백을 하고 이럴 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대본을 봤는데 이렇게 되는구나 싶었다. 대본을 보고 촬영할 때도 그렇고 어떻게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을 했다. 예쁘게 애틋하면서도 풋풋한 모습이 보여졌으면 싶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신현빈은 “윈터가든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좋았다. 너무 좋다. 애칭으로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말 자체도 너무 예쁘다. 이렇게 예쁘게 잘 만드셨을까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