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조심..

그가 포획(?)한 건..

어린 개구리!

물론..

방생하는 착한 마음씨..

그들은???

맑은 계곡물을 벗삼은 그들은..

가수 션(왼쪽)과 개그우먼 홍윤화였다.

29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어비산 '어비계곡' 입구..

그곳에 등장하는..

두 주인공..

바로..

가수 션(오른쪽)과 개그우먼 홍윤화였다.

션과 홍윤화는 29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어비계곡에서 진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화폐 ‘가평사랑상품권’ 슬기로운 소비 생활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션과 홍윤화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도내 많은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사연들을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기본소득 정책 시행에 대해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7월 말까지 현장신청이 가능하며 지급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안내했다. 아울러 "연매출 10억 미만의 가게에서 결제 가능하니 적극적인 소비를 바란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럼..

- 마트로 향해 볼까요~

마트로 향한 그들은..

션은 수박을..

홍윤화는 과자를..

수박과 과자 외..

홍윤화가 고른 건..

'만능샌들' 슬리퍼..

계산은...?

'재난기본소득 경기지역화폐', 즉..

가평사랑 카드 상품권으로 계산..

다시말해..

경기도 어느곳에서든..

재난기본소득 경기지역화폐..

사용가능!

그리고 떠난곳은...

경기도 가평군..

어비산 어비계곡..

그런데...!

실로 '놀라운 사실'이 있었는데..

혹시 그 사실을 알고 있나?

지난 여름까지만해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나아가,

'심지어' 분통을 터뜨리게 하던 바로 그 사실들. 즉, 계곡에 설치돼 있던 불법 구조물들을 기억하고 있는가. 전국 대부분의 계곡에는 볼썽사나운 '방갈루'로 가득했다. 모두 불법이었다. 더욱 하나게 했던 건, 피서철 계곡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이었다.

예를들어, 백숙 한 마리 가격이 무려 '20~40만원' 수준이었다. '자릿세'였다. 해마다 예외없이 불거진 문제였지만, '자릿세 없는' 계곡은 '거의' 없었다. 단속도 소용 없었다. 벌금도 소용 없었다. 터무니없는 자릿세로 벌어들이는 상인들의 소득이 월등한 탓에, 그들은 단속도 벌금도 모두 비웃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그 불법 구조물들이..

가득했던 방갈루가..

모두 사라졌다는 것이다.

'드디어' 온전한 옛 모습 그대로 우리에게 돌아온 것. 경기도 가평군 '어비계곡의 현재'였다. 솔직한 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감한 '밀어부침'의 결과였다. 계곡 상인들과의 마찰도 심했지만 결국, 깨끗한 모습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것. 마치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실로 놀라운 장면들이 아닐 수 없었다.

어비계곡 상인에게 물었다...!!

>계곡의 모습이 많이 변했다.

>변한 정도가 아니다. 완전 새로운 모습이다. 엄청난 공사였다. 계곡 전체가 방갈루였는데 모두 철거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가.

>자릿세 같은 거 없다. 앞으로 그런 장사 못한다.

>전에는 백숙 한 마리를 시킬 때 자릿세가 붙은걸로 안다. 터무니 없이..

>이젠 자릿세 없다. 자릿세 받으면 큰일 난다.

>예를들어, 피서철에 아침 일찍와서 내가 원하는 곳에 돗자리를 깔아도 문제 없는 건가.

>그렇다. 먼저와서 자리 잡는 게 임자다. 자릿세는 결단코 없다.

사실..

가장 궁금한 게..

>예전이랑 비교하면 앞으로 수익은 많이 줄겠다.

>많이 줄어들거다.(웃음) 근데 막상 이렇게 되니까 우리가 봐도 솔직히 깨끗하고 깔끔해서 좋다.

션과 홍윤화가 전합니다...!

- 이젠 자릿세 걱정 없이..

- 마음껏 즐기세요!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였다.

지긋지긋하던 피서철 계곡 '바가지 상혼'을 없애는데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 새롭게 태어나는 대한민국이었다.

가수 션과 개그우먼 홍윤화와 함께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화폐 ‘가평사랑상품권’ 슬기로운 소비 생활 촉진 캠페인 현장, 29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어비산 '어비계곡' 일원이었다.

글을 마치며..

기회가 되면 꼭 사진취재를 해보고 싶었다.

이재명 지사가 추진한 '계곡 정리'가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가 진심 궁금했기 때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동안 실랑이를 벌이던 문제가 이렇게 해결됐구나"라는 걸 실제 눈으로 확인하니 '뿌듯했다'.

취재를 마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그 한 마디는. "(계곡 상인 입장에서) 수익은 많이 줄겠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까 우리가 봐도 깨끗하고 깔끔하다"였다. 자릿세 걱정 없는 새로운 탈바꿈, 경기도 가평군 어비계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