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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채널A “소속 기자 취재윤리 위반”… 해당 기자 “사실과 달라”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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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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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모 기자의 변호인은 25일 채널A 측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입장문을 내 “진상조사위 발표 내용은 부실한 조사와 한정된 증거를 토대로 성급히 추정적 결론을 낸 것으로 상당 부분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기자 변호인은 “이 기자가 검찰 고위 관계자와 취재 과정을 사전ㆍ사후에 공모한 사실이 전혀 없고, (취제를 위채 접촉한) 지모씨에게 들려준 음성 녹음 파일은 검찰 고위 간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지씨는 이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 상대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 여부를 취재하려 접촉한 과정에서 이 전 대표의 대리인을 자처해 이 기자 등을 만난 뒤 관련 내용을 MBC에 제보한 인물이다.

그러면서 이 기자 측은 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에 채널A가 위법한 절차로 협조했다고도 주장했다. 이 기자의 변호인은 “조사위 발표는 조사 과정에서 이 기자의 휴대폰과 노트북을 사실상 강압적으로 제출 받고, 당사자 사전 동의 없이 ‘포렌식(디지털 증거 복원) 사설 업체’를 검찰에 알려줘 (그 업체가) 압수수색을 받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달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검사를 만나 이 기자의 휴대폰 2대를 본인 동의 없이 제출했다”고도 말했다. 변호인 측에 따르면, 검찰은 이 기자 휴대폰 2대를 사측으로부터 제출 받은 뒤 그 자리에서 압수했다고 한다. 이 기자의 변호인인 주진우 변호사는 “압수수색의 유효기간과 장소 등을 위법한 불법임이 법리적으로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 측은 그러면서 “이 기자가 취재윤리를 위반한 사실은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녹취록을 보면 지씨가 제보할 의사도 없으면서 ‘여야 정치인 5명’ 운운하며 취재를 적극 유도했다”며 “협박 받은 사람의 태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 측이 받는 검찰에서 받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이다.

http://naver.me/5xNsm8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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