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진짜 예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LA에서 텍사스까지 공주데리고 13시간 운전한 올리버쌤
상처가 있는 아이라 조심스럽긴한데 그래도 얌전한 성격인 듯
집에 오니 새벽 3시
넘나 피곤하지만 공주 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목욕 먼저 하기로...
응가랑 같이 살았다는게 무슨 얘기인가 했는데....
공주가 있던 곳의 환경....
처음 목욕하는거라 막 당황했다가
바로 얌전히 따라주는 공주
근데 문제가
올리버쌤네 있는 고양이들이랑 새벽에 싸운 듯
혹시 공격성이 있는건 아닐까 걱정하면서 애견호텔에 맡겼던 왕자 데리러감
개인싸 왕자
난리남ㅋㅋㅋㅋㅋㅋ
애견 호텔에서 온동네 다 누비면서 신나게 놀고 댕겨서
집에가면 골아떨어질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
왕자는 바로 호감을 보이는데 공주는 그르렁 거리면서 경계함
걱정되서 일단 확실하게 케어할 수 있게 자세잡고 둘이 만나게 하기로
잘 다가가는가 싶더니
두려움에 바로 공격하려고하는 공주
그런데 왕자 쫄지 않는다
오히려 바로 다시 다가감
공주 냄새 맡고 자기 냄새 맡게 하더니
바로 배 보여주면서 냄새 맡게 해줌
왕자는 풀어줘봐도 되겠다 싶어서 조심스럽게 왕자만 풀어줬는데
바로 공주에게 달려가는 왕자
발라당
그걸 보고 공주도 안정이 됐는지 꼬리 살랑살랑하면서 왕자랑 놀려고 함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공주도 풀어줘보기로 함
그러자 왕자와 공주는
잔디밭의 백설기와 인절미가 되었다고 한다
공주가 있던 곳에서 서열이 제일 낮아서 엄청 괴롭힘 당한지라
경계심이 강하다고 해 ㅠㅠ.... 특히 사람을 잘 못믿는 듯
왕자 너무 잘컸다 ㅠㅠㅠㅠ
공주 행복해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