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고려시대 부터 대마를 많이 키웠음. 왜냐? 마를 키워서 그 줄기로 삼베옷을 만들었으니까.
지금도 삼베옷을 구하면 그 옷감은 대마의 줄기고, 아직도 한국에서는 합법적으로 대마를 키울수가 있음. (다만 허가를 받아야하고, 꽃은 모두 제거한 뒤에 제거할때 식약청 직원들 앞에서 제거해야하고, 줄기 말고 잎이나 나머지는 모두 수거해서 불태움)
근데 예전부터 대마를 키웠는데 왜 중독자가 없나요?
대마는 풀 자체가 독. 그 근방 수백미터에 곤충들을 죽여버리고 결국 식물도 죽여. 담배만해도 담배농사 지으면 그 주변에서 난리가 나는데, 대마는 그것보다 더 심해.
물론 그 전에 대마는 다른 용도로 쓰였음. 대마의 씨앗은, 진통제나 마취제 대용으로 많이 쓰였는데 씨앗을 먹으면 아예 뻗어버리고 칼을 데던 뭘 하던 정신을 못차리니까. 아 물론 죽기도 함. 어 이거 미친거 아닌가 하면 죽는거 말고는 마취제랑 똑같음.
뭐 여하튼 한국에서는 대마 농사 자체가 잎이나 꽃, 혹은 씨앗이 아니라 줄기였고 이 줄기는 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 키웠음. 근데 그때도 대마잎은 뭔가 특별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농장에서 대마 재배시점에서는 담배대신에 대마잎을 피웠다고 함.
아니 미국에서는 대마를 마시면 머리가 휑헤지고 그러는데 왜 한국은?
알고보니 품종이 달랐음. (...) 미국이나 아메리카에서는 대마에 환각제가 강하도록 키워진 반면 한국은 삼베를 만드는 줄기가 강하도록 자랐으니까.

양놈들이 감기약에 대마 환각제를 넣을때, 한국은 삼베를 넣습니다!
한국은 줄기가 잘 자라는 대마들을 번식시켜서 옷감으로 만들었는데,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환각이 잘되는 애들을 번식시켜서 마약으로 만들었던 것.
박정희 정권때 미국에서 대마초를 마약으로 지정했다라고 하고 대마를 마약으로 지정함.
근데 이걸 감시하던 현직 경찰들이 "아니 대마를 피워서 마약효과가 난다구요??? 그거 그냥 아플때 피우면 좀 괜찮아 지는 그런건데?" 라고 되물음.
그냥 담배 대용으로 피우는 역한 애들이 갑자기 마약이라니까 경찰도 납득을 못함.
근데 군사정권 까라면 까야지.
1970년에 지정된 법이 그동안 냅두다가, 미국의 히피문화를 받아들인 가수들이 대마초를 흡연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1975년에 다 때려잡아 구속시킴.
근데 이 가수들도 "아니 미국애들이 피운다고 해서 피워봤는데 차라리 담배가 낫겠네요." 하면서 버린 애들도 일단 접한애들은 다 때려잡음.
문제는 그걸 때려잡고 대한뉘우스에서 대마초 운운할때 시골 사는 사람들은 "아니 삼베 잎을 피웠는데 그게 마약이라고??" 라고 할 정도로 국민 정서에 안맞았음.
웃긴건 그때 시장에서 대마초가 진통제로 거래되고 있었다는 점. (...)
심지어 1990년대 초반까지 시장에 가면 진통제 대용으로 쓰는 대마초 잎 말린걸 파는 어르신들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