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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매년 에어컨 사용 전, 반드시 청소해야 하는 이유.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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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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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은 순간적으로 공기 중의 뜨거운 열을 흡수한 뒤 습기를 증발시키는 원리로 작동된다. 이때 공기를 냉각시켜주는 에바포레이터(증발기)에는 외부와의 기온 차이로 인해 물방울이 맺혀 습기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가 부패해 악취의 원인이 된다.

가정용 에어컨도 마찬가지로 쾨쾨한 냄새의 원인은 각종 세균의 온상지인 열교환기의 오염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눈에 보이는 먼지만 없애는 정도의 필터 청소를 한다거나 에어컨 살균탈취제를 뿌려 일시적으로 에어컨 관리를 할 뿐, 악취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에어컨 냄새의 원인을 잡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가는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필터와 열교환기에 미생물이 서식한다. 이 미생물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면 건강에 이상을 일으킨다.

한 의료계 전문가는 “냉난방기 내 수분이 오염되면 여름철 폐렴 유발의 대표적 세균인 레지오넬라균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세균과 곰팡이에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폐렴과 장염 및 아토피, 비염, 천식 등 기관지염, 폐질환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레지오넬라균이 에어컨, 샤워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는 질환이다. 레지오넬라 폐렴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마른기침,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쇠약, 식욕부진, 위장관 증진, 의식장애 등이 나타난다. 폐통양, 농흉, 호흡부진, 저혈압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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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에어컨 사용 전, 꼭 꼭 청소하고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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