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예상한 덬들도 있겠지만
그 일본 아이돌은 덬들에게도 낯설지 않을 쿠사나기 츠요시 (a.k.a. 초난강)
동일 인물 맞습니다.
그가 속한 결성 27년차 데뷔 24년차 쟈니스 소속 국민 아이돌 그룹 SMAP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국민 아이돌 SMAP 멤버인 초난강.
그의 유난스러울 정도의 한국 사랑은 덬들도 들어 본 적 있을 거라 생각해.
방송이나 콘서트에서 혼자서 한국말 하기, 팬들에게 하는 새해 인사에 한글을 적어서 팬들 강제 한국어 공부하게 만들기,
2년만에 나오는 앨범 솔로곡의 반 이상을 한국어로 부르기, 팬에게 선물 받은 한국 만화책 읽으면서 웃기, 등
실제 일본 팬클럽을 위한 일본 아이돌의 한국어 신년 인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의 한국 사랑 전적은 유명한데
초난강의 한국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아?
우선 초난강이 한국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건 2001년 무렵이야
그 때 이미 초난강은 명실공히 일본 최고 탑 아이돌인 SMAP의 일원이었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 캐릭터가 약해서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던 중 이었어.
여러가지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던 초난강은 우연한 기회로 한석규씨가 주연한 영화를 보게 되고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엄청나게 감탄하고 그의 출연작들을 모두 섭렵하며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돼.
초난강이 정말 좋아하는 한석규씨 ㅎㅎ
그렇게 한국에 꽂힌 초난강은 당시 멤버들과 로테이션으로 6개월 씩 돌아가면서 하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차례에 초난강 이라는 코너를 만들어서 한국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한국 문화도 설명해주고
한국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초난강" 이라는 방송을 하게 돼.
이게 많은 덬들이 알고 있는 초난강 캐릭터 탄생의 시초야 ㅋㅋㅋ
이 방송 프로모션 기획으로 덬들이 알고있는 '정말 사랑해요' 가 나온거야 ㅋㅋㅋ
요보세요? 어 왠니리야 이 느즌시가네 그래쿠나 무서운 쿰을 쿠었구나
그리고 이 방송은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나름 장수 방송이 되어 버려.
덕분에 초난강 다음 타자였던 같은 팀 멤버 카토리 싱고가 자신 차례에 방송을 못 하게 되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존재함 ㅋㅋㅋㅋ
이 당시 초난강은 첫회부터 굉장히 유창한 한국어로 일본 사람들은 물론 스맙 멤버들도 굉장히 놀라게 했는데
같은 팀 멤버 이나가키 고로가 그의 한국어를 칭찬하자 그는 눈물을 보이며
사실 자신은 단순히 대본을 외운 것 뿐이었다고 실토해.
외국어로 이루어진 대본을 외운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그를 위로하던 고로에게 초난강은
"나는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한국을 좋아한게 아니야-. 말 하지도 못하면서 말 하는 척 하는건
한국 사람들을 배신하는게 되니까-" 라고 했다고 해.
실제로 그 뒤로 그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한국어 공부에 투자 했다고 말 해도 좋을 정도로
촬영 현장에도 한국어 사전을 들고 다니며 꾸준히 공부를 계속 해.
그 결과 몇개월 만에 한국 사람들과 대본 없이도 기본적인 간단한 대화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한국어가 늘게 돼.
한국어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던 시절에는 단짝인 멤버 싱고에게
일본어가 잘 나오지 않는 다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로 그는 한국어 공부에 몰두 했어.
실제로 멤버들이 츠요시는 자신이 한국말을 사용 하는지도 모르고
멤버들의 질문에 한국어로 대답한다 라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야.
그렇게 꾸준한 한국어 공부를 통해서 그는 "초난강 2" 도 진행하며
수많은 한국 연예인들과도 방송을 하게 돼.
이 방송에서 그의 우상인 한석규씨를 만나기도 했어.
<- 흔한 스타를 만난 덕후의 모습 ㅋㅋㅋ실제 초난강 한석규편 움짤 ㅋㅋㅋ
그는 한국에 대한 열정으로 2004년 일본에서 제작된 순수 한국말만 사용된 영화 '호텔 비너스' 도 만들었었어.
이 영화는 배우 이준기의 데뷔작 이기도 하지 ㅋㅋ
영화는 높은 평을 받았고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 출품 되어 신인 감독 최우수 상을 받은 작품이야.
한국 포스터에 초난강이 없는 이유는 쟈니스의 초상권 문제 때문.
2011년에는 이철환 작가의 '연탄길'을 일본어로 번역하여 '달동네 산동네' 라는 책을 발매하기도 했어.
그리고 2013년에는 우리 나라 예능 무릎팍도사에도 출연 했고,
정의신 작/연출 작품 '나에게 불의 전차를' 이라는 연극에도 출연했어.
이 연극은 한국 일본 양국에서 모두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작품이야.
극중 초난강의 캐릭터 '나오키' 는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자기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위대하게 생각하며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인들과 친분을 쌓아가는 일본인 선생 역을 맡아.
이 역할 때문에 그는 한 일본 팬 에게서 왜 그런 역할을 맡았냐는 원망 섞인 편지도 받았다고 해.
하지만 그는 이 역할에 대해서 '나오키는 한국을 좋아하는 자신과 굉장히 많이 닮은 캐릭터' 라고 얘기 했어.
또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부천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한다고 하자
스케줄을 조정해가면서 까지 내한해 GV에 참여하기도 했어.
초난강이 아직도 한국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ㅇㅇ 여전히 많이 좋아해 ㅋㅋㅋㅋ
올 초에는 한국 드라마 '쩐의 전쟁'을 리메이크한 후지 드라마 '제니노센소'의 주연을 맡았었고
여전히 방송이나 콘서트에서도 틈 나는 대로 한국어를 사용해서
일본 방송에 일본어 자막을 내보내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해 ㅋㅋㅋ
한국 연예인을 만나거나 하면 카메라를 등지고 한국어로 대화하는 모습도 보이곤 하지 ㅋㅋㅋ
18년 동안 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인 풋스마나 역시 20년 정도 하고 있는 스마스마에서도
대놓고 한국 영화나 배우를 칭찬하며 영업을 하기도 하지 ㅋㅋㅋ
그의 영업력은 나덬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ㅋㅋㅋㅋ



그러니까 이 글의 결론은!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 아이돌 쿠사나기 츠요시의 쟈총 영업 글이야 ㅇㅂㅇ!! (빠밤!)
초난강의 한국을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와 닿았다면
이번 쟈니스 총선거에 초난강에게 자그만한 응원의 투표를 부탁할께!
아래 짤을 클릭하시면 새창으로 투표 페이지가 열립니다.
신나게 영업 글 썼으니까 조금 더 욕심내서 멋진 초난강 사진도 풀고 갈께!
잘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