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더럽네요. 대체 왜 사무실에서 생리현상을…"
직장인 A 씨는 "업무를 하다 보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소음들이 있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소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방귀, 트림 등과 같은 생리현상 소리를 듣는 날이면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무실도 공공장소인데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에티켓 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최근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소음으로 인해 업무에 방해를 받거나 정신적인 고통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지난 21일 일자리 제공 포털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직장인 27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3.3%가 '사무실에서 소음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가장 거슬리는 사무실 내 소음으로 '사적인 대화, 잡담(35.5%)'에 이어 '트림 등 생리현상으로 인한 소리(14.5%)'를 꼽았다. 이어 '전화 통화 소리(12.7%)','복사기 등 기계 소리(9%)', '손톱 깎는 소리(6%)' 순으로 거슬린다고 지적했다.
상사의 생리현상 소리로 고통받은 적이 있다고 토로한 직장인 B(31) 씨는 "상사가 하루 종일 시도 때도 없이 트림을 했다. 처음에는 '소화가 잘 안 되나보다'하고 이해했지만, 점점 이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출근을 하기 싫어질 정도였다"라고 토로했다.
B 씨는 "이 상사 때문에 업무에 지장이 간 것은 물론이고 매번 들리는 트림 소리로 인해 비위가 상해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라며 "결국 그 상사가 그만두는 날까지 미안하다 소리는 한 번도 듣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서 '사무실 소음이 어떤 영향을 미쳤냐'는 물음에 42.9%의 응답자는 '짜증, 불쾌감 등 심리적 고통'을 꼽았다. 이어 '집중력 저하(39.9%)', 두통 등 신체적 고통(6.4%)' 등 심리적·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장인도 있었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이러한 소음에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C 씨는 "자칫 지적했다가 서로 민망해지는 상황이 올까 제대로 말을 해본 적이 없다. 매일같이 봐야 하는 회사 동료인데 껄끄러워 지면 업무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조용히 이어폰을 꺼내 음악을 듣거나 귀마개를 사서 끼곤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설문 조사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46.2%는 사무실 소음에 '그냥 참았다'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잠시 자리를 피했다(26.6%)','귀마개를 사용하거나 음악을 들었다(12.9%)' 등의 응답이 주를 이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667857
직장인 A 씨는 "업무를 하다 보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소음들이 있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소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방귀, 트림 등과 같은 생리현상 소리를 듣는 날이면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무실도 공공장소인데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에티켓 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최근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소음으로 인해 업무에 방해를 받거나 정신적인 고통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지난 21일 일자리 제공 포털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직장인 27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3.3%가 '사무실에서 소음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가장 거슬리는 사무실 내 소음으로 '사적인 대화, 잡담(35.5%)'에 이어 '트림 등 생리현상으로 인한 소리(14.5%)'를 꼽았다. 이어 '전화 통화 소리(12.7%)','복사기 등 기계 소리(9%)', '손톱 깎는 소리(6%)' 순으로 거슬린다고 지적했다.
상사의 생리현상 소리로 고통받은 적이 있다고 토로한 직장인 B(31) 씨는 "상사가 하루 종일 시도 때도 없이 트림을 했다. 처음에는 '소화가 잘 안 되나보다'하고 이해했지만, 점점 이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출근을 하기 싫어질 정도였다"라고 토로했다.
B 씨는 "이 상사 때문에 업무에 지장이 간 것은 물론이고 매번 들리는 트림 소리로 인해 비위가 상해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라며 "결국 그 상사가 그만두는 날까지 미안하다 소리는 한 번도 듣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서 '사무실 소음이 어떤 영향을 미쳤냐'는 물음에 42.9%의 응답자는 '짜증, 불쾌감 등 심리적 고통'을 꼽았다. 이어 '집중력 저하(39.9%)', 두통 등 신체적 고통(6.4%)' 등 심리적·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장인도 있었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이러한 소음에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C 씨는 "자칫 지적했다가 서로 민망해지는 상황이 올까 제대로 말을 해본 적이 없다. 매일같이 봐야 하는 회사 동료인데 껄끄러워 지면 업무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조용히 이어폰을 꺼내 음악을 듣거나 귀마개를 사서 끼곤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설문 조사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46.2%는 사무실 소음에 '그냥 참았다'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잠시 자리를 피했다(26.6%)','귀마개를 사용하거나 음악을 들었다(12.9%)' 등의 응답이 주를 이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667857